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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악연→동지로"..'시크릿마더', 송윤아X김소연이 만든 워맨스 향연

입력 2018-07-08 0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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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크릿 마더' 방송 캡처
SBS '시크릿 마더'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윤아와 김소연이 마지막까지 특급 워맨스를 선사했다.

지난 7일 SBS 토일드라마 '시크릿 마더'가 32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송윤아는 '시크릿 마더'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김소연 역시 결혼 후 1년 반 만에 컴백했다. 두 여배우들의 특급 만남에 '시크릿 마더'는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이었다.

송윤아는 전직의사이자 주부 김윤진으로 분했으며 김소연은 입시 보모 '리사 김' 김은영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완벽하게 극에 녹아들며 스릴러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송윤아와 김소연은 적인지 동지인지 알 수 없는 우정을 그려냈다. 김은영의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김윤진의 모습으로 시작된 '시크릿 마더'는 초반에는 두 사람이 악연의 관계로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이 거듭될수록 드러나는 진실에 김윤진과 김은영은 적이 아닌 동지로 힘을 합치게 됐다. 김은영 언니의 실종, 그리고 김윤진 딸의 납치와 죽음 사이에 얽혀 있던 숨겨졌던 진실은 둘의 관계를 재정립하게 된 것.

SBS '시크릿 마더' 방송 캡처
SBS '시크릿 마더' 방송 캡처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된 김윤진과 김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재열(김태우 분)은 김윤진에게 김은영의 언니를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믿지 않은 김윤진은 김은영과 언니를 찾는 데 성공했다.

김은영은 숨겨진 진실이 모두 들어있던 언니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김윤진에게 보여줬다. 사건의 진실은 한재열이 실수로 자신의 딸 민지를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쳤던 것. 김윤진은 자수하려는 한재열을 자신이 직접 신고했다. 사건이 모두 마무리된 후 김은영은 캐나다로 떠났다.

그로부터 3개월 뒤 김윤진은 교육 컨설팅 교사 명단에서 김은영을 찾아내 그녀를 아이의 교육을 부탁했다. 김윤진은 "과거를 극복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며 김은영에게 악수를 청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웃음지으며 '시크릿 마더'는 마무리됐다.

송윤아와 김소연은 완벽한 동지로 마지막까지 함께 하며 특급 워맨스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활약 속 '시크릿 마더'는 연일 화제를 일으켰으며 구멍 없는 연기로 진짜 비밀스러운 스릴러를 만들어냈다. 송윤아와 김소연이 각자 차기작에서 보일 또 다른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SBS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는 남상미, 김재원 주연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방송된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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