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풀 뜯어먹는 소리' 정형돈 "좋아하는 일 하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입력 2018-07-09 2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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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캡처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정형돈이 소 밥을 주며 16세 농부 한태웅의 모습에 깨달음을 얻었다.

9일 저녁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소 밥 주는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소 밥 당번으로 당첨돼 한태웅과 함께 소 밥을 줬다. 소 밥을 주며 정형돈은 한태웅에게 "새로운 게 없다? 그런 거 후회스럽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한태웅은 "얘들이 밥 먹는 모습 보고 새로운 모습 보면 그게 행복이죠. 즐겁게 살다 보니 몸도 부지런하게 돼요"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늘 새로운 거 자극적인 걸 찾는데 회장님은 그런 거 없이 있는 곳에서의 새로운 행복을 느끼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한태웅은 "남들이 안 하려고 하는 걸 해 보려고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정형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현실에서, 대한민국에서 몇 사람이나 있을까. 저는 멋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태웅은 "염소가 새끼를 낳는다던지 하는 게 있으니 그런 게 행복이죠"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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