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너도인간이니’ 서강준, 공승연 구하려고 결혼식 포기했다(종합)

입력 2018-07-09 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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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서강준이 공승연을 위해 나섰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연출 차영훈, 윤종호/극본 조정주)에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남신3(서강준 분), 강소봉(공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신3는 매몰차게 돌아선 강소봉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인간이라면 그리움이었지만 남신3는 이런 증상이 오류로 나타났다. 강소봉 역시 남신3에게 인간적인 연민과 감정을 느끼고 있던 터라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오로라(김성령 분)는 남건호(박영규 분)가 자리한 회의에서 남신3가 서종길(유오성 분)의 편에 서는 것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남건호는 남신3가 적대관계에 있는 서종길을 두고도 균형있게 회사를 이끌어간다며 흐뭇해 했다. 지영훈(이준혁 분)은 어쩔 줄 몰라하는 오로라에게 남신3가 잘하는 것이 결국 인간 남신(서강준 분)에게도 좋게 작용된다며 진정시켰다.

서예나(박환희 분)는 지인들과의 약속에 남신3와 동행했다. 남신3는 서예나의 지시에 잘 따랐지만 강소봉이 언급되자 또다시 돌발행동을 했다. 서예나의 친구가 경호원인 강소봉을 비하하며 그녀의 전화번호를 달라고 치근거린 것. 남신3는 현장에 있던 휴대전화를 폭파시켜 버렸고, 당황한 지영훈은 그를 불러냈다.

남신3를 남신의 대체물인 아닌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한 강소봉의 이야기를 듣게 된 지영훈은 오로라를 찾아갔다. 다시 남신3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으려면 강소봉이 필요하고, 이가 어긋날 경우 오로라는 수동 모드 전환까지 고려하고 있었다. 강소봉은 자신에게 만남을 청한 오로라에가 남신3에 대해 냉소적인 인상을 내비치자 지영훈과의 대화에서 엿들었던 킬 스위치가 현실화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느꼈다.

이제 엮이지 않겠다고 큰소리쳤지만 결국 강소봉은 이튿날 아지트에 있는 남신3를 찾아갔다. 강소봉은 그와 시간을 보낸 후 지영훈과 오로라가 시키는데로 살아갈 것을 말했다. 남신3는 강소봉의 뜻에 따라고 스스로 수동 제어 모드 전환을 선택하게 됐다. 그리고 다가온 서예나와의 결혼식. 서종길은 강소봉이 분명 남신3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꾸몄다.

오로라의 핸드폰을 훔쳐 남신3의 정체가 드러났으니 회사에 있는 서류를 갖다 달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 아무것도 모르는 강소봉이 달려간 회사에는 최상국(최병모 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최상국은 강소봉을 납치해 트렁크에 태웠다. 그러나 이 순간, 남신3가 나타났다. 남신3는 정체를 숨겨야 한다는 사실도 잊은 채 강소봉을 구하기 위해 최상국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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