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너도인간이니’ 서강준♥공승연, 서로 향한 그리움에 울적 ‘아련’

입력 2018-07-09 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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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서강준과 공승연의 복잡미묘한 감정이 그려졌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너도 인간이니?’에는 떠나간 강소봉(공승연 분)을 그리워하는 남신3(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신3는 강소봉이 없는데도 어느덧 아침마다 그녀의 방문을 열어보는 일을 습관처럼 반복하기 시작했다. 사람도 아닌 인공지능로봇인 남신3에게 이는 분명 오류에 가까웠다. 뿐만아니라 조깅을 하면서도 강소봉의 홀로그램을 보는 등 인간의 그리움과 유사한 감정을 느끼는 듯 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건 강소봉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영훈(이준혁 분)이 보내준 자신의 짐을 보고 강소봉은 남신3에 대한 감정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소봉은 남신3의 곁을 떠나기로 하며 지영훈에게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그는 “미친 소리처럼 들릴 거 아는데요”라며 “처음에는 저도 기계나 물건처럼 생각했어요. 근데 같이 다니다 보니까 말하고 행동하는 게 꼭 사람 같잖아요”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저도 이런 제가 황당하고 웃겨요. 쓸데없이 감정이입 하는 게 싫다구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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