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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 노래로 물들이다"..김봉규X박누리, 설렘의 첫 버스킹

입력 2018-07-10 16: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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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해가 저물고 하늘이 어스름한 빛으로 물들어 갈 때 쯤, 경기도 안성 시내 중심가에서 노래 소리가 들린다.

손을 꼭 잡고 걷는 연인들, 학원을 가는 학생들, 바람 쇠러 나온 중년부부들이 앰프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춘다. 이곳은 음악이 끝나자 이내 박수소리로 채워진다.

박수소리에 수줍은 웃음으로 감사인사를 대신하는 한 청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들은 드림업엔터테인먼트(대표 김명현)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 박순호, 김봉규, 박누리, 이치코다리(이치호,이승호)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팀.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이날 연주하면서, 지나가는 시민들과 미소로 소통하며 안성의 거리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김봉규는 “처음하는 버스킹이라 어려웠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면서, “관객과 가까운 거리, 눈높이에서 노래를 하고 소통하는 것이 너무 매력적이고, 철저한 준비가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듀엣으로 나선 박누리는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자신의 호흡이 아닌 상대방과의 호흡을 나누고 이어가야하는 부분들이 어려웠지만 잘해냄으로써 노래를 통한 감정전달이 잘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에서의 버스킹공연을 기획한 아티스트 박순호는“ 공연이 좋은 노래들로 사람들과의 공감의 장이 되고, 다가오는 여름 밤을 시원하게 이겨내었으면 한다. 그리고 꿈을 향해 가는 청년들을 통하여서 안성 시민들에게 꿈과 도전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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