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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으로 승부"‥'투제니' 김성철X정채연 표 뮤직로맨스 通할까[종합]

입력 2018-07-10 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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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성철과 정채연이 뮤직 드라마로 뭉쳤다.

10일 이수역의 한 카페에서 KBS2 뮤직드라마 '투제니'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진우 감독, 김성철, 정채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직드라마 '투제니'는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는 모태솔로가 10년 전 짝사랑을 만나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슴 절절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찌질이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이날 박진우 감독은 두 사람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성철씨는 저도 마찬가지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알게됐다. 그러던 와중에 저희 작품 캐스팅을 하게 됐고 뮤지컬에 인지도 있는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했던 공연들의 자료를 찾아봤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랑 딱 맞아 떨어졌다. 호감상이었기 때문에 캐스팅에 확신을 갖게 됐다. 그 확신이 틀리지 않았구나 생각했다. 더할 나위 없이 잘 소화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채연에 대해서는 "정채연 같은 경우는 제가 생각했을 때 현재 아이돌 배우들 중에 가장 안정적인 발성과 딕션과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아시다시피 정채연이 '프로듀스101'을 통해서 데뷔를 했기 때문에 그 과정이 결코 녹록치 않았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희 드라마의 장수 연습생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뮤지션을 꿈꾸는 모태솔로 너드 남 박정민 역으로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김성철이, 뮤지션이 되고 싶고 돼야 하는 폭망 걸그룹 멤버 역은 차세대 국민 여동생 정채연이 맡았다.

김성철은 원래 이 드라마를 하기 전에 악기를 다룰 수 있지 않았다고. 그는 "피아노나 기타는 어렸을 때 배우고 안했었는데 좋은 취미와 스트레스를 얻게 됐다. 아마 보시는데 아마 지장은 없었을 것 같다"고 노력했음을 털어놓기도.

정채연은 "나라는 데뷔했지만 무대에 딱 한번 서봤던 캐릭터다. 그래서 저는 좀 힘들었다 무대를 한 번 서본 건 아니기 때문에"라며 "그래도 저도 아직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대 청춘이니까 나중에는 '내가 나라라면?' 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오래 연습했던 친구들을 중점적으로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주인공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이끌어나갈 청춘스토리와 인디명곡들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한 여름밤의 동화같은 로맨스 '투제니'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뮤직드라마 '투 제니'는 오늘(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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