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슈가 장인의 손주 사랑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처가살이를 하는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재익은 슈가 장인에게 할아버지 오늘 하루만 설탕 드시지 마시라고 설득했고, 아내와 사위의 말도 안 들었던 슈가 장인은 손주의 말은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하일은 “재익이가 말하면 왜 들으세요”라고 서운해했다. 하일은 인터뷰에서 “기분 되게 나빠예 제가 하지 말라고 하면 계속해요 아들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니까”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하재익은 엄마가 만든 갈비찜을 못 먹겠다 하고 반찬투정을 하는 아빠 하일에 집에서도, 할머니의 집에서도 반찬투정을 하냐며 디스를 했고 이에 하일은 아들이 대학을 6년 넘게 다녔는데 지금도 2학년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번 핸드폰 요금이 삼십 만원이 나왔다고 말했다.
하재익은 질 수 없다는 듯 엄마보다 다른 여자와 시간을 많이 보낸다 말했고, 이에 하일은 장모의 눈치를 보면서 “여자 문제 없어요 사유리 이다도시 남자예요”라며 진땀을 흘렸다. 일 적으로 자주 만나게 되는 사이일 뿐이라는 것. 부자의 폭로전은 계속됐다.
공부의 신 강성태는 해병대 선배인 박서방에게 여러 가지를 배웠지만 하나도 맞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여사는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한다 말했고, 박서방은 민망하진 “내가 누구지?”라며 해병대 선배임을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여사는 노래를 해보라 말했고, 강성태는 자신이 가수라며 올해 냈던 음반 ‘힘들지?’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폭풍 래핑에 당황한 것도 잠시 웃음을 터트린 박여사는 강성태를 따라 해녀 스웨그 넘치는 랩을 선보였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