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문식의 연기열정이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기획 권용택/연출 문성훈, 손수희) 526회에는 생니까지 뽑아가며 열연을 펼쳤던 이문식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예전에 연기를 위해서 발치까지 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문식은 “그게 드라마 ‘일지매’ 때였다”라며 “이준기씨 아버지로 나오는 역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문식은 “대본에는 원래 6회에서 죽는 걸로 돼 있었다. 이렇게 되면 (캐릭터에) 매력이 없다고 생각했다. 제작진이 ‘새로운 인물로 만들면 오래 살 수도 있다’고 말하더라”며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에서 보면 사카모토 스미코라는 배우가 실제로 앞니를 부러뜨린다”고 전했다.
이를 래퍼런스로 삼아 발치를 먼저 제안했다는 것. 제작진의 만류에도 이문식은 결국 직접 치과를 찾아가 생니를 뽑았다. 결국 이를 통해 이문식은 6회까지 예정돼 있던 배역을 종영때까지 이끌고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