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이 자신의 신곡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자 항의 시위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유세윤은 신곡 '내 똥꼬는 힘이 좋아'가 방송 3사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방송사들이 모인 상암동 일대에서 항의 퍼포먼스 시위를 벌였다.
'내 똥꼬는 힘이 좋아'는 유세윤의 아들이 즐겨 부르던 국악 동요 '응가송'을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으로 리메이크한 곡.
이번 시위에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함께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노래를 허락해주시는 방송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최선을 다해 춤추겠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또한 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할 당시 "'똥꼬'는 항문을 귀엽게 이르는 우리말이다. 문제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불가에 이색 시위까지.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오히려 더 화제가 된 유세윤의 신곡 '내 똥꼬는 힘이 좋아'를 향후 방송에서 들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