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인형의 집' 한성진, 최명길 배로 총 쏴… 끝나지 않은 복수(종합)

입력 2018-07-19 2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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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인형의 집 캡처
사진=KBS2 인형의 집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한성진이 박하나 왕빛나에게 복수를 꿈꿨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 김예나)에서는 먼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는 은경혜(왕빛나 분)와 금영숙(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명환은 의사에게 "두부에 손상된 부위가 커서 곧 전신 마비가 찾아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의사는 "곧 목에 통증이 찾아올 거다. 강제성 마비가 나타나기 전 증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명환은 "누가 시켰어? 금영숙이야? 누구야?"라며 의사의 멱살을 붙잡고 울었다. 장명환은 포기하지 않고 홍세연에게 복수를 꿈꿨다.

홍세연(박하나 분)은 부당해고 당했던 사람들을 복직시키고, 공동 회장 체제로 위너스 그룹을 운영하기로 했다. 홍세연은 디자인실에 디자이너로 복직했다.

은경혜는 해외로 떠나기로 했다. 은경혜는 "베네치아에 가서 다시 시작할래. 예전에 나 아는 사람 떠올릴 만한 물건은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금영숙은 "날마다 새로운 일에 감사하면서 살자. 거기서 아픈 기억 떠올리지 말고"라고 전했다.

홍선희(정수영 분)은 결혼을 하게 됐다. 금영숙은 홍철수(김기두 분)에게 통장을 내밀었다. 15년간 들었던 통장이었다. 홍선희는 "저희는 아무것도 준비 못 해서 죄송하다. 멀리 떠나는 거 알았으면 미리 준비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금영숙은 "잘 사는 소식 들려주면 엄마는 그거로도 충분해. 다들 고맙고 멀리서라도 너희들 행복 기원할게"라고 털어놨다.

홍필목(이한위 분)은 자신에게 미안하다 하는 금영숙에게 "당신이 귀한 딸들을 내게 안겨줬어. 괜찮으면 오늘 강희(김지성 분)랑 하루 자고 가. 내일 아침 밥 지어서 먹여서 보내고 싶어서 그래"라고 말했다. 이어 홍필목은 "당신 부디 웃고 살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홍세연과 금영숙도 대화를 나눴다. 금영숙은 "너의 엄마가 되어주겠다고. 그 약속 지키게 해 줘"라고 말했다. 홍세연은 "내일 내가 경혜 데리고 공항으로 갈게. 경혜랑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싶어"라고 답했다.

은경혜는 "여기 살던 사람, 거쳐간 사람, 욕심낸 사람, 다 사람이었는데 나만 인형이었네. 뜨거운 피도 흐르지 않고, 심장도 뛰지 않는 인형. 이곳을 떠나면 달라지겠지"라며 집을 떠나기 전 마음 정리를 했다.

은경혜가 공항으로 떠나는 날 장명환이 집에 몰래 숨어들었다. 금영숙은 은경혜가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홍세연과 은경혜 모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둘 다 받지 않았다. 금영숙은 황급히 집으로 갔지만 널부러진 캐리어와 신발을 발견했다. 집 안도 엉망이 돼 있었다.

금영숙은 장명환에게 준 수표 사용처를 알아냈다. 장명환이 수표로 중고차와 총을 샀다는 걸 알게 된 것. 금영숙은 장명환이 은경혜에게 총 맞았던 양평 별장서 다시 총을 사용할 거 같아 그곳으로 향했다.

장명환은 은경혜와 홍세연을 납치했다. 장명환은 "7년 전 봉사활동서 회장님에게 혼나고 울고 있던 은경혜. 난 널 지나쳐야 했다. 평범하게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털어놨다. 그는 "옛말에 준대로 돌려받는단 말 있지. 그거 우리 같은 경영자들에겐 잘못된 말이야. 뭐라도 더 받아내야지. 안 그래? 그래서 난 네 머리에 한 발, 네 심장에 한 발 총알을 박아줄 거야"라고 말했다. 은경혜는 "계산은 나하고 해. 상관없는 홍세연은 풀어줘"라고 했지만 장명환은 "아니지. 홍세연 너하고 다른 계산이 있지. 너 내가 우습지. 나도 너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넌 날 아주 우습게 봤어"라고 경고했다.

장명환은 홍세연에게 총을 겨눴다. 그 순간 손목 밧줄을 다 푼 홍세연이 장명환을 밀치고 도망쳤다. 하지만 장명환이 빨랐다. 먼저 위로 올라온 장명환이 그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그 순간 금영숙이 등장했고, 총구를 자신의 배로 겨눴다. 금영숙이 배에 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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