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한국 팀이 돼지고기 요리로 승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팀셰프'에서는 돼지고기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국 팀과 태국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국 팀은 태국 차이나 타운으로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다. 하지만 6명 셰프 중 박인수 셰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늦잠을 자서 비행기를 놓쳤던 것.
박인수 셰프는 멤버들에게 같은 메시지로 사과했다. 사과문을 읽던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다. 태빈은 "하늘 어딘가에 계실 형. 밤에 못 일어날 거 같으면 연락 주면 깨워드리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또 다른 셰프는 "어차피 오늘 밤에 집합이니까 조금 있다가 집합해서 뵙자"라고 전했다.
한국 팀은 돼지고기 등심 꼬치로 시작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미슐랭가이드에도 등재된 가게였다. 바싹하게 튀겨진 삼겹살이 들어간 쌀국수였다. 다음 날 한국 팀은 삼겹살 튀김. 항정살을 채소에 비벼 만든 다진 고기요리 등을 맛봤다.
태국 팀은 공덕동 족발 골목으로 한국식 돼지고기 요리를 살피러 향했다. 태국 팀이 택한 음식은 족발이었다. 태국 팀은 족발 맛을 보며 행복을 느꼈다.
족발 다음으로는 냉채족발이 나왔다. 태국 팀은 한국식 돼지고기 요리를 분석하며 식사를 즐겼다. 족발 다음으로는 돼지고기 부속살을 파는 곳을 방문했다. 태국 팀은 돼지고기 뒷목살인 꼬들살을 보며 한국어로 "맛있다"를 연발했다.
다음 날 태국 팀은 한 호텔 주방서 요리 실전 연습에 들어갔다. 호텔 셰프가 한 커리를 맛본 다음에는 자신들이 만든 요리를 선보이며 연습에 몰두했다.
한국 팀은 '또 이기면 돼지'라는 메뉴명으로, 삼겹살 튀김을 재료로 묵은지 김치찜과 돼지고기 꼬치 구이인 무사테를 항정상 숯불 구이로 선보였다. 태국 팀은 '달라도 너무 달라 돼지커플'이라는 메뉴명으로, 족발과 돼지부속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양 팀이 한창 요리를 할 때 새로운 룰이 생겼다. 전면에 있는 모래시계를 가린 것. 시간이 얼마나 흐르는지 모르고 양 팀은 요리에 임해야 했다. 그때 한국 팀은 항정살 숯불구이를 검게 태우는 실수를 했다. 5분 30초를 남기고 시계가 다시 나타났다. 셰프들은 시간에 딱 맞춰 요리를 완성했다.
시식 후 투표 결과 한국 팀 4표, 태국 팀 3표로 한국 팀이 1표 차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