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지현우와 이시영이 함께 일을 못하겠다며 입을 꾹 다물었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 한승주(지현우 분)와 차재환(김진엽 분), 주인아(이시영 분)는 병원에 도착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투병중인 환자 팟을 보러 간다.
어제의 티격태격 물놀이 이후, 주인아는 한승주로 인해 자신의 뺨에 생긴 흔적을 보고 걱정한다. 차재환은 그런 주인아를 보고 다정히 인사를 건네고 연고를 내밀며 "그럴줄 알았다"고 웃는다.
주인아는 차재환과 이야길 나누다 한승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차재환은 이에 "형을 그렇게 걱정하는 게 신기하다. 그렇게 당하고도 걱정하냐"고 얘기하고, 이에 주인아는 "못되게 굴어도 신경쓰이고 걱정된다"고 한승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차재환과 주인아는 다친 손을 서로 매만지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이를 한승주가 목격한다. 괜한 질투심이 일어난 한승주는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주인아에게 차재환에게 붙었냐고 시비를 건다.
한승주는 숙소에 돌아와 맥주를 마시며 울던 주인아의 눈빛을 계속해서 떠올린다. 주인아 생각에 잠이 오질 않아 괴로워하던 한승주는 주인아가 올때까지 바깥을 서성거리다 수영장 앞에서 잠이 든다.
다음날 한승주는 주인아와 함께 요트에 타 바다를 바라본다. 즐거워하던 그녀의 얼굴을 살피던 한승주는 주인아에게 다가가 "뭐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라고 얘기한다. 그러다 주인아의 가방을 보고 또 다시 옛 기억을 떠올린다.
무언가 아귀가 들어맞는 것을 알게 된 한승주는 눈물 괸 눈으로 주인아를 보며 "그래도 설마했는데"라고 중얼거리다 다시 머리를 쥐어뜯으며 떤다.
요트 위에서 넘어졌던 주인아는 결혼식 현장에 도착하고, 엉망이 된 차림에 어찌할 줄 모르고 있던 그녀를 차재환이 발견한다. 주인아는 찢어진 옷 때문에 전통 드레스를 입게 된다.
한편 한승주가 여자와 함께 요트로 향하고 주인아는 그 뒤를 몰래 따라간다. 모든 것이 주인아의 오해인 것으로 밝혀졌고, 당신이 대체 왜 그러냐며 "나 좋아해?"라는 한승주의 말에 주인아는 결국 사랑을 하게 되면 위험하다는 것을 털어놓는다.
구구절절 이유를 늘어놓는 주인아에 한승주는 그녀의 목을 붙잡고 키스한다. 주인아는 그의 뺨을 때리고 "무슨 짓이냐"고 묻는다. 한승주는 이에 "아무렇지도 않다. 사랑을 하면 죽는다, 키스가 위험해? 그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내가 넘어갈 거라 생각했나. 그 얼굴 더이상 보고 싶지 않으니 꺼져"라며 쏘아붙인다.
주인아는 "대체 내가 뭘 어쨌는데. 검사 좀 받으라고 귀찮게 한 거 말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사랑을 하길 바란 내가 바보"라며 "다신 아는 척 하지 말라"고 뒤돌아선다.
한승주는 숙소에서 주인아의 말을 다시 떠올린다. 다음날, 한승주와 주인아는 계속해서 티격태격하고 주인아는 한승주와 일을 함께 못하겠다고 얘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