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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사생결단'·'서른이지만' 오늘 동시 첫방‥월화극 한줄기 빛될까

입력 2018-07-23 12: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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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MBC 제공
사진=SBS·MBC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가 현재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월화극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오늘(23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사생결단 로맨스'가 동시 첫방송 된다.

현재 월화극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파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케이블에 속절 없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 앞서 방송됐던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장혁, 정려원, 이준호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의기투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5.6%,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드라마 '검법남녀' 역시 동시간대 1위였지만 7.7%, 9.6%로 아쉽게 10% 벽에는 가로 막혀 아쉬움을 남기기도.

이에 오늘(23일) 동시 첫방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월화극의 한 줄기 빛을 가져다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우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으로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 거듭난 신혜선과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과의 달달한 멜로를 선보여 주목받았던 양세종의 만남은 시작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알려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통할지도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되고 있다.

또한 같은날 첫 방송되는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로 출산 후 첫 복귀인 이시영과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이후로 빠르게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지현우의 찰떡 케미에 높은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요즘 지상파 드라마들은 케이블 및 종편 드라마에 밀려 이렇다 할 성과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월화극과 수목극 모두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MBC '사생결단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현재 방영되고 있는 KBS2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게도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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