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은태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재연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발표회가 열려 송한샘 프로듀서, 배우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가 참석했다.
박은태는 지난 2017년 초연에 이어 이번 재연에서도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아 영광을 이어간다.
박은태는 "무조건 다시 하고 싶었다. 무대에서 공연을 할 때 이렇게 행복하게 했던 작품이 있을까 싶었다. 선배님께도 정말 행복하게 작품활동을 하게 되실 거라고 얘기했다. 또 다시 공연을 하게 되면 그 감동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로버트와 프란체스카 둘만의 약속과 호흡이 중요하다보니 재연보다는 새롭게 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 같은 대사라도 다른 느낌과 다른 뉘앙스를 담는다. 타성에 젖은 연기를 보여드리지는 않을 거다"고 다짐했다.
더블 캐스팅된 강타에 대해서는 "특히 같은 역할인 경우에 소통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가장 최선을 다해서 오픈해서 하시는 연예인을 처음 본 것 같다. 왜 강타라는 분이 20년 동안 저 자리에 있었나 느꼈다. 진심으로 강타씨와 함께 뮤지컬로 늙어가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 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