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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순천만동물영화제]구하라 "로드킬당한 고양이, 묻어준 적 있어"

입력 2018-07-24 1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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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구하라가 로드킬을 당한 고양이를 목격한 사연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려 홍보대사 구하라를 비롯해 허석 순천 시장, 박정숙 총감독, 손소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구하라는 이번 영화제에서 기대되는 영화로 "황윤 특별전의 '어느날 그 길에서'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작품은 로드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이어 "예전에 운전을 하고 가다 맞은편에서 고양이를 치고 가는 화물 트럭을 봤다. 반대편에서 너무 놀라 차에서 내렸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 고양이가 죽기 전까지의 몸부림을 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주변 분들께 물어봤더니 '이런 일 가끔 있다'고 하시더라"며 "제 차에 수건이 있었는데 그 수건으로 고양이를 안고 다리 옆에 고양이를 묻어주고 기도해준 적이 있다. 그래서 '어느 날 그 길에서'가 기대되고 그만큼 이 작품을 느끼고 싶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CGV 순천 및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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