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같은 그룹의 멤버 에이스(28)로부터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그룹 마스크 치빈(20)이 거듭 억울함을 강조했다.
치빈은 30일 헤럴드POP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3월 있었던 에이스와의 사건과 이후 올라온 글들에 대해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치빈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하며 에이스의 합의금 주장 등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며 진정한 사과를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있었던 폭행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던 터.
이후 치빈은 헤럴드POP에 "지금 에이스와 동갑인 형이 올린 글에 대한 억울함이 있다"고 말하며 "제가 피해를 당했던 그 길을 정확히 기억한다. 조사에도 '서울시 봉은사로 49길'이라고 적었다. 그 길이 일자로 이어져있고 돌이 있는 담이 있는 게 확실하다. 로드뷰를 통해 다시 확인했을 때 그 길이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돌담'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멤버 형의 글에 동의할 수 없다. 이를 확실히 밝히고 싶다"고 거듭 강조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미 경찰 조사를 통해 이러한 사실에 에이스가 인정을 했으니 검찰에 넘어간 건데 에이스와 동갑인 멤버 형이 계속 조장을 하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앞서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가 공식 입장을 통해 "에이스의 폭행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히며 치빈은 배우로 전향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일이 발생한 뒤) 회사에서 부사장 님이 저를 불러 '이제는 어떻게 생각하냐, 이제는 마스크에 합류 하기가 힘들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저도 더이상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마스크에 합류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그래서 부사장님이 영상, 배우로 제의를 하시더라"고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끝으로 치빈은 "제가 피해를 당했던 그 길은 정말 확실하다. (에이스와) 동갑인 형의 편파적인 의견에 대해 전혀 인정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치빈은 지난 26일 "저에게 입혔던 몸의 상처, 마음의 상처 전혀 사과할 생각이 없나봐요 형"이라면서 "밤에 불 끄고 누우면 그날이 생각난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죠. 뚝뚝 흐르던 내 피를 보고 비 맞으며 주저앉아 울부짖던 그날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멤버 에이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치빈은 지난 3월 8일 레슨을 받으러 가기 위해 이동하던 중 에이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사건 이후 5개월 간 잠적한 채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이스는 이에 반박하며 치빈이 합의금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 사과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