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TV]"아빠"…'동상이몽2' 장강부부-아들 정안이 전한 진정한 가족의 의미

입력 2018-07-31 10:25:35
    • 복사완료!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하차했다.

'장강커플'(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지난해 9월 '동상이몽2'에 첫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애부터 결혼까지 10개월에 걸친 사랑사(史)를 '동상이몽2'에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장신영의 아들 정안은 강경준을 아빠라고 불러 뭉클함을 자아냈다. 평소 정안은 강경준을 삼촌이라고 불러왔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아빠라는 호칭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앞서 밝혔다.

물론 강경준은 정안이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기다려왔다. 정안 역시 이를 알고 있었고 호칭에 대해 고민을 하던 상황.

강경준이 심부름을 간 사이 장신영과 정안은 강경준을 위한 플랜카드에 메시지를 써내려 갔다. 장신영이 정안에 "삼촌이 언제 고맙냐"라고 하자 정안은 "다 고맙다'라고 대답했다.

무슨 말을 쓸지 고민하던 정안은 "삼촌이 나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라고 했고 부끄러워하며 소파에 얼굴을 묻었다. 이에 장신영은 "엄마한테만 말해 봐"라고 했고 머뭇거리던 정안은 나지막히 "아빠"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눈물을 보였고 VCR을 지켜보단 스튜디오 출연자들도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사랑으로 서로를 아껴 오던 세 사람이 진정한 가족으로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강경준, 장신영, 정안은 가족이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전달하며 '동상이몽2'를 하차했다.

그렇게 강경준은 정안과 함께 해온 지 6년 만에 아빠가 됐다. 강경준은 평소 어린 정안의 마음을 헤아리며 세심하게 아껴주는 삼촌으로 존재했다. 강경준은 서두르지 않았다. 천천히 정안의 마음이 열리길 기다렸고 마침내 정안의 마음 속에 아빠로 자리잡았다.

강경준은 '동상이몽2'를 떠나며 "장신영과 정안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여곡절 많았던 강경준, 장신영, 정안 가족 앞에 이제는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