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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스터션샤인’ 김태리♥이병헌vs유연석vs변요한, 치명적인 운명의 유혹

입력 2018-07-29 0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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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폭풍전야가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 구동매(유연석 분), 김희성(변요한 분)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성은 노골적으로 자신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유진 초이에게 “내가 내 아버지의 아들이라 내 조부의 손자라 싫은 것이오”라고 물었다. 그러나 유진 초이는 “원래도 안 좋아했소”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하지만 김희성은 “누군지 말해주지 않겠소? 누구의 횡포인지 내 조부요 내 아버지요”라고 집요한 면모를 드러냈다. 쿠도 히나(김민정 분)는 유진 초이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볼 생각으로 김희성과 방 열쇠를 바꿔서 준 것으로 밝혀졌다. 나날이 깊어가는 감정에 그녀는 구동매와 대화 중 “화난다. 이 멋진 사내도, 그 무심한 사내도, 어째서일까? 내가 고애신을 문다면 그건 그대 잘못도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구동매는 “이 시시껄렁한 농 짓거리 끝에 왜 그 이름이 나와? 다신 그러지 마”라며 날을 세웠다.

고애신(김태리 분)을 만나기 위해 김희성은 꽃가마를 보냈지만 퇴자를 맞았다. 쿠도 히나는 고민하는 김희성에게 “희성상은 왜 고민이신지요? 희성상이 납채서 한 장만 보내시면 애기씨는 희성상의 여인입니다. 그 누구도 갖지 못하는”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김희성은 “내가 그 쉽고 나쁜 마음을 먹게 될까 걱정이요”라며 그러고 싶지 않다는 것을 은연 중에 나타냈다. 구동매는 유진 초이의 방에서 청소 중 문서를 발견했다는 정보에 호텔을 찾아갔다. 그러나 이곳에서 찾고 있던 고종(이승준 분)의 문서 대신 유진 초이에게 보낸 고애신의 서신을 발견하게 됐다. 미처 한글을 몰라 읽지 못하는 유진 초이 대신 구동매는 이를 소리내 읽었다. 여태껏 자신은 받아본 적도, 그리고 앞으로도 받지 못할 것 같은 고애신의 서신에 구동매는 질투심에 불타 올랐다. 이에 유진 초이에게 “앞으로 그게 뭐든 손에 종이같은 걸 들고 계시면 저한테 죽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자신의 감정이 복수의 시작인지, 질투의 끝자락이었는지 혼돈된다던 유진 초이는 결국 고애신에 대한 사랑을 들키고야 말았다. 구동매는 유진 초이에게 “그저 미군으로만 있다 가시지요. 이제 나으리 손에 쥐고 있는 게 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쥐고 있는 게 너무 큽니다”라며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이에 김희성은 “그대들이 화가 난 이유를 이제야 알겠구려”라며 “여기엔 없으나 처음부터 여기 서 있는 그이 말이오. 혹여 그이가 내 정혼자요?”라고 고애신을 언급했다. 김희성은 쟁쟁한 경쟁자들의 등극에 “아니어야 할 거요, 나쁜 마음 먹기 싫거든 아직은”이라며 납채서를 염두에 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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