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정경호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연출 이정효/극본 이대일)에는 강동철(박성웅 분)의 누명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태주(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석(곽정욱 분) 사건을 해결했지만 한태주는 여전히 1988년에 머물고 있었다. 죽어가던 김현석이 말한 ‘그 남자’의 정체가 미궁에 빠진 가운데 한태주는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김경세(김영필 분)는 연쇄살인범 김현석의 사건을 종결시키며 표창을 받게 됐다. 그러나 이용기(오대환 분)와 조남식(노종현 분)을 강등시키며 강동철과 마찰을 빚었다. 강동철은 후배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코가 삐뚤어져라 술을 마셨다.
한태주는 술에 취해 김경세의 집에 데려다 달라는 강동철을 만류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잠을 청한 다음날, 강동철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한태주가 도착했을 때 김경세의 집에는 피를 묻히고 앉아있는 강동철, 그리고 사망한 김경세가 있었따.
누가 신고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경찰이 출동했고 강동철은 자신을 도와달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강동철과 인관관계가 있는 한태주는 사건조사에서 배제되고, 서울에서 온 안민식(최진호 분)이 조사를 진행했다. 안민식은 강동철을 구치소로 송치하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 그가 도주하며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강동철에 대한 공개수배가 떨어지고 한태주는 자신의 집에 있는 그를 발견하게 됐다. 이 인력으로 수사가 어렵다는 말에 강동철은 자신의 경찰 선배이자 복싱 코치이기도 했던 신형사를 소개했다. 마침 장물로 김경세의 집에 있는 감사패가 나온 것을 발견한 한태주는 절도전과가 있는 오영태의 뒤를 밟아다.
오영태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신형사가 먼저 와 있었다. 신형사는 거칠게 오영태를 몰아붙였고, 잠시 그가 자리를 피한 사이 오영태는 김경세가 사망하던 밤 집에서 신형사처럼 워커를 신고 다리를 끄는 남자를 봤다고 귀띔했다. 한태주는 신형사를 강력한 용의자로 생각하고 강동철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신형사를 신뢰하는 강동철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태주에게 직접 가서 확인하겠다고 어거지를 부렸다. 하지만 두 사람이 도착했을 때 신형사는 자결한 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