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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놀라운토요일’ 키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다

입력 2018-07-29 0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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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키범이의 어려운 도전이 그려졌다.

2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7회에는 키마저 혼란스럽게 만든 혁오의 ‘큰새’ 문제가 그려졌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의 분장 주제는 ‘희극인 분장실’이었다. 문세윤은 이영자, 김동현은 맹구, 혜리는 박나래, 키는 안영미, 한해는 PPAP 아저씨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덧 예능인의 길에 접어든 한해는 PPAP 춤을 부탁하자 태연한 얼굴로 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던 혜리가 “나래 언니다”라고 하자 도레미들은 “그럼 평소에 나래가 잘못했던 거냐”라며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김준호와 유민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받쓰는 잠시 내려둔 채 개인기에 집중했다. 유민상이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선보이자 키는 “세윤이 형이랑 캐릭터가 겹친다. 심지어 노래도 더 잘 듣는다”라고 위기론을 들고 나왔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부산에서 열리는 코미디페스티벌 홍보에 열을 올렸다. 주변의 부추김도 있었다. 혜리는 김준호에게 다가갔다가 “술냄새가 난다”고 고개를 돌렸다.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혜리가 있다고 해서 향수를 뿌리고 나온 거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날 속초물회 라운드 미션곡으로는 혁오의 ‘큰새’가 나왔다. 아이돌 노래, 특히 SM 전문가로 정평이 난 키마저 난처해하는 눈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어느 정도 맥락을 가늠할 수 있는 곡들과 달리 은유적인 표현이 많았고, 보컬 오혁의 창법 특성상 가사를 한번에 알아듣기 쉽지 않았던 것. 키는 반사적으로 “아 뭐래”라고 짜증을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붐의 힌트를 보고도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한 유민상은 “‘1대100’ 보다 어렵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도레미들이 머리를 맞대며 마지막 시차에 정답을 맞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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