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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외로워요”…‘나혼자’ 헨리, 韓 오면 하고싶은 거 다해

입력 2018-07-28 06: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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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헨리의 중국생활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53회에는 중국에서 홀로 어려운 시간을 버티고 있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이날 무지개 회원들을 대표해 헨리를 만나러 중국으로 향했다. 기안84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등 무지개 회원들이 헨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캐리어에 한가득 담아고 공항에 나타났다. 울릉도 이후로 헨리를 만나지 못한 기안84는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상해공항에 도착한 기안84를 위해 차를 보냈다. 공항에서 헨리의 영화 촬영장까지 무려 3시간 거리였던 것. 이에 기안84는 말이 통하지 않는 현지 기사님과 어렵게 소통을 하며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마침 헨리가 촬영을 하던 터라 기안84는 그의 트레일러에서 샤워를 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기안84를 만난 헨리는 지난 3개월동안 한국말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다소 변한 듯한 기안84의 얼굴을 살피며 새삼 애틋한 눈빛을 드러내기도 했다. 헨리는 기안84에게 영화 촬영 현장을 소개해주는가 하면, 동료 배우들과 함께 즉석 상황극을 하는 등 여전히 활기찬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몇 달간 친한 사람들 곁을 떠나 중국에서 생활하며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 상태였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몸을 관리하느라 닭가슴살에 야채를 먹는 게 전부였다. 여기에 친한 이들이 없다보니 당연히 외로워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헨리는 “3개월 동안 혼자 있어서 외로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기안84는 한국에서 준비해온 선물을 개봉했다. 기안84의 즉석식품과 한국 식품, 이시언의 미니 에어컨, 박나래의 묵은지, 쌈디의 샴푸, 한혜진의 철봉, 전현무의 DVD 플레이어 등이었다. 헨리는 기안84가 끓여주는 컵라면에 한강에서 먹었던 라면을 떠올렸다. 결국 헨리는 눈시울이 붉어졌고 “한국에 있을 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음식들이었는데 오랫동안 못 먹다가 이번에 보니까 추억들이 생각나더라”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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