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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꽃할배 리턴즈'→'신서유기5'…tvN 효자 예능들의 귀환

입력 2018-07-30 17: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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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신서유기5’의 귀환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30일 한 매체는 tvN ‘신서유기5’가 오는 8월 3일 동남아로 출국하여 약 10일 간의 촬영을 진행한 후 14일 돌아온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또한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존 멤버들끼리 이미 촬영을 했고, 새 멤버의 합류와 정확한 장소 또한 앞선 시즌과 마찬가지로 당일까지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신서유기5’ 측은 헤럴드POP에 “프로그램 콘셉트와 안전 문제 상 구체적인 촬영 장소와 일정은 비밀에 부치고 있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마쳤다. 지난 6월 ‘신서유기5’ 팀이 8월 초 출국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신서유기5’는 아직 기획중인 단계이기에 정확한 출국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정해지더라도 프로그램 컨셉 상 사전에 자세한 일정을 오픈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기획 단계였던 것이 본격적인 촬영 계획으로 변화 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에 벌써부터 프로그램의 팬들은 어떤 모습으로 ‘신서유기5’가 돌아올 지에 대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서유기’의 첫 시작은 웹 예능부터. 당시 이승기를 필두로 과거 KBS2 ‘1박2일’의 주축 멤버들이었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으로 구성된 ‘신서유기’는 고전 중 하나인 서유기를 콘셉트로 하여 그간 보지 못했던 B급 예능의 진수를 펼쳐보였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큰 반향이 일었고, tvN에서 정식 편성으로 이어지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이후 ‘신서유기’는 군 입대를 한 이승기를 대신해 안재현이 투입됐고, 후기에 규현, 송민호가 합류하며 지금의 체제가 됐다. 허나 규현 또한 지난 ‘신서유기4’를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했고, 이에 제대를 한 이승기가 과연 ‘신서유기5’에 재출연할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승기가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돌입하면서 합류 여부는 더욱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허나 멤버들의 구성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보다 ‘신서유기5’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 자체로 반가운 마음이 크게 다가온다. 그간 tvN 예능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프로그램이었기에 과연 또 어떤 B급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찾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난 2015년 방송 이후 3년간의 공백을 가진 뒤 컴백한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점이기에 ‘신서유기5’의 귀환은 더욱 반가운 것이다.

이러한 tvN 효자 예능들의 귀환에 앞서 방송을 마치고 휴지기에 들어간 예능들 또한 다시 한 번 귀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tvN의 대세 예능들을 이끌고 있는 나영석 사단의 ‘알쓸신잡’, ‘삼시세끼’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7년 방송을 마쳤던 두 프로그램은 각각 평균 6%, 10% 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었기에 효자 예능들이 연이어 출격하는 지금의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귀환 가능성을 점쳐보게 되는 것이다.

쉬지 않고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나영석 사단. tvN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고 있는 힘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까. ‘꽃보다 할배 리턴즈’로 시작된 스테디셀러 예능들의 귀환이 ‘신서유기5’에 이어 ‘알쓸신잡’, ‘삼시세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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