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너도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공승연 ♥으로 각성 “미안해”(종합)

입력 2018-07-30 2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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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공승연의 믿음이 로봇 서강준을 각성시켰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연출 차영훈, 윤종호/극본 조정주)에는 남신3(서강준 분)보다 나은 인간임을 확인시키려고 하는 남신(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간 남신은 남건호(박영규 분)가 남신3가 로봇이라는 걸 알고도 자신의 대체자로 세우려고 했다는 걸 알고 분노했다. 이에 남건호에 대한 분노를 남신3에게로 돌리며 그가 얼마나 불안정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려고 들었다. 이는 강소봉(공승연 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강소봉은 남신3의 로보와치를 뺐다는 걸 몰랐지만, 인간 남신이 남신3인 척 하려고 했다는 것 만으로도 경악했다.

오로라(김성령 분)는 안하무인 남신에게 지쳐가고 있었다. 남신은 오로라에게 로봇 남신3를 없앨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오로라는 즉답을 피해가려고 했지만 그의 폭주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 지영훈(이준혁 분)은 남신3를 수동제어 모드로 돌리는 대신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남신은 남신3를 제어하게 되자마자 사고를 치기 시작했다. 강소봉이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곧바로 남신3에게 그녀를 공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일로 강소봉은 남신3가 수동제어 모드로 전환됐다는 걸 알아차리게 됐다. 남신3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사람을 스스로 해칠 뻔했다는 충격에 빠졌다. 이에 지영훈에게 남신이 한 짓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지영훈은 남신3의 부탁대로 남신과 만남을 주선했다. 남신3는 인간들의 일은 일간들끼리 해결하라며 그만 놓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남신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남신3를 더욱 악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남신3는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사라져버리려고 했지만, 남신은 이번에도 수동제어 모드로 그를 막으며 “넌 사라질 자유조차 없어”라고 비웃었다.

서종길(유오성 분)은 일련의 상황을 알아차리고 남신의 폭주를 부추겼다. 남신에게 부친을 죽이라고 지시한 것이 남건호라고 말한 것. 남신은 무언가 결심한 듯 남건호를 찾아가 자신에게 회사를 달라고 강요했다. 이런 가운데 남신은 남신3의 기억 데이터를 차단해 강소봉을 비롯해 모두를 알아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어 남신3의 손을 빌려 남건호를 죽이려고 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난 강소봉은 남신3를 말리려고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타겟을 바꿔 강소봉을 죽이려고 들었다. 하지만 강소봉의 눈물이 닿는 순간 남신3는 자신의 원래 모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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