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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족의 형태 규정하지 않는게 좋은 자세"

입력 2018-07-30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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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사진=민은경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가족의 정의를 내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영화 '어느 가족'(배급 티캐스트) 내한 기자간담회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가족은 어때야 한다, 좋은 가족이란 어떤 건가 등 정의 내리지 않으려고 한다. 가족은 여러 형태 있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억압적으로 형태를 규정하지 않는 게 최소한 좋은 자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작품도 그런 생각으로 만들었다. '어느 가족' 안에서는 범죄를 일으키고, 그 결과 영화로써는 심판을 받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혈연이 아닌 상태로 가족을 구성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능성을 생각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2018 일본 극영화 흥행 1위에 빛나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은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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