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백진희가 윤두준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3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연출 최규식 정형건/극본 임수미)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에 대한 마음을 접는 이지우(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연(이주우 분)은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뛰어갔다. 병원서 이서연은 자기 사업자금을 들고 도망간 동업자를 만났다. 이서연은 동업자를 붙잡고 머리채를 잡았다. 동업자였던 친구는 "사실 나 미혼모야. 엄마한테 아이 맡기고 도망치듯 새출발하려고 미국 갔는데 애가 아프대. 치료비만 억대가 넘는다는데 방법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다시 한번 친구 머리채를 잡고 흔들던 이서연은 친구 머리 위 흰머리를 발견하고는 손을 내렸다. 이서연은 "잘못은 네가 했는데 왜 잘못은 내가 한 것처럼 느껴지냐. 이 나쁜 X아"라고 말하고는 돌아섰다.
이서연은 구대영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구대영이 "헤드헌터 일 잘 안 되는 거냐"라고 묻자 이서연은 "이렇게 된 이상 계속 거짓말해서 무엇하냐. 나 사실 사업 말아먹고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이서연은 이지우를 찾아가 뺨을 때렸다. 이서연은 "네가 어떻게 딸인 나도 모르게 납골당을 이전해?"라며 뺨을 내려쳤다. 이지우 역시 이서연의 뺨을 올려붙였다. 이지우는 "기간이 만료돼서 이전했다"라고 말하고 들어가려 했다. 그때 구대영(윤두준 분)은 "이지우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서연과 이지우는 대화를 나눴다. 이지우는 "딸? 딸이 계약기간도 몰라? 그렇게 딸 노릇을 하고 싶었으면 연락이 되지 그랬어"라고 따졌다. 이지우는 "넌 미국에서 들어온 지 얼마인데 이제 가보냐. 하긴 남자랑 술 마시고 다니느라 가볼 생각이나 있었겠냐. 네가 어떤 남자를 만나서 뭘 하든 구대영한테 그러지 마. 대영이 여자 친구 있다. 그 정도로 바닥은 아니지?"라고 말했다.
이지우는 동료 간호사에게 연락을 받아 밖으로 나갔다. 구대영이 찾아왔던 것. 동료 간호사는 이지우와 구대영을 연결 시켜주려고 뮤지컬 티켓 2장을 건넸다. 구대영은 "뮤지컬 배우 중에 양요섭 손동운 씨라고 있는데 제 고객이다"라고 밝혔다. 이지우는 티켓을 구대영에게 건네며 "여자친구랑 보러 가라"라고 말하고는 일어섰다.
한숨 쉬는 이지우의 모습을 본 동료는 "그러게 왜 그런 말 했냐"라고 물었다. 이지우는 여자친구에게 있는 사람에게 예의가 아닌 거 같다며 마음을 포기할 것임을 드러냈다. 이지우는 "될 거면 10여 년 전 됐겠지. 우린 아냐"라며 포기했음을 드러냈다.
이지우는 이사 가기로 마음먹었다. 구대영과 전처럼 멀어지기로 한 것. 이사 갈 준비를 하는 이지우 모습에 구대영은 "난 오랜만에 너 만나서 좋았는데 이사 안 가면 안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우는 "대영아. 난 안 좋아. 그럼 좋겠냐? 서연이까지 다 꼬였는데. 농담이고 내가 요새 이런 저런 일 많았다. 네가 이사로 새로운 활력 찾은 것처럼 나도 그래 보려고. 나 이사 가면 평상 너 할래? 너 여자친구 오면 술 한잔하고"라며 농담 속에 자신의 마음을 흘려 보냈다.
선우선(안우연 분)은 이서연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이서연이 사업이 망해 안 좋은 결심을 했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사라진 이서연의 흔적을 쫓아갔다. 선우선은 이서연이 혼자 술 마시고 있던 걸 찾아냈다. 이서연은 "내가 아무리 모태관종이어도 죽을 마음 먹고 그러겠냐. 김치 수제비 맛집이라 생각해서 왔더니 맛없어서 허무한 거고 미국 가니 한국 떠나서 허무한 거고"라고 SNS 글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