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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호러블리'+'오늘의 탐정'…오싹한 KBS의 8月 '호러 풍년'

입력 2018-07-31 1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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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블리 호러블리'
사진='러블리 호러블리'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KBS가 무더운 여름,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호러 드라마들을 내놓는다.

정말 최악의 여름이다. 낮 최고 온도는 40도를 육박하고 8월 최악의 폭염이 예상된다는 보도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는 밤이 되도 식지 않아 열대야까지 지속되고 있으니 사람들은 전기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KBS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오싹한 호러 드라마들을 준비했다.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와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8월 7일 종영하는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후속으로 13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그리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정통 호러 장르는 아니지만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를 절묘하게 조합해 시청자들에게 오싹함과 달콤함을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황금빛 내 인생’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시후가 극 중 톱스타 유필립으로, 파격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송지효가 입봉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드라마 작가 을순 역으로 분한다.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당선작이니 만큼 탄탄한 극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나무엑터스 제공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나무엑터스 제공

물론, 호러 장르를 충분히 만끽할 만한 작품도 준비되어있다. 바로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32부작으로 마지막으로 8월 23일에 종영을 맞기에 8월의 하반기부터 방송이 될 예정이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까지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 본격 호러스릴러다.

이다일 역에 최다니엘이, 정여울 역에 박은빈이, 선우혜 역에 이지아가 캐스팅 되며 큰 화제가 됐다. 특히 드라마 ‘김과장’으로 재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훈 PD와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31일 김원해, 이재균, 이주영이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그간의 드라마들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호러라는 장르를 가지고 8월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KBS. 과연 무더위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KBS가 준비한 오싹한 8월 신작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까. ‘러블리 호러블리’와 ‘오늘의 탐정’의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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