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소야가 10년 만에 솔로 앨범을 선보이며 특별한 포부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는 소야의 2018 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와이셔츠(Y-shi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08년부터 각종 드라마 OST로 목소리를 선보인 소야는 이후 2010년 소야앤썬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어 소야는 올해 총 4단계에 걸쳐 자신만의 색을 찾는 여정을 담은 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선보이고 있는 터. 앞서 첫 번째 'SHOW'와 'OASIS'를 선보이며 강렬한 색채와 청량한 매력을 전한 바 있다.
소야는 이날 'SHOW'와 'OASIS' 무대를 선보인 뒤 "데뷔 한지 10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면서 "원래 간단한 안무만 하다가 이번에 본격적으로 댄스 준비를 하며 무대를 채우게 됐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떨리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앞서 방송을 통해 김종국의 조카로도 화제를 모았던 터. 김종국은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야를 위해 "노래를 너무 잘 하는 소야인데 아까 긴장을 많이 했더라.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며 힘을 보탰고, 이에 소야는 "너무 긴장하고 떨었는데 삼촌이 저를 안아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번 신곡 '와이셔츠'는 밝고 청량한 느낌의 레게 톤을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팝 스타일의 곡으로 마치 별들이 쏟아져 내리는 깨끗한 해변가의 여름밤을 연상케 한다. 소야의 깨끗하고 맑은 보이스와 B.I.G의 회도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조화를 이뤘다. 소야는 "'와이셔츠'는 사랑과 이별을 담은 내용이다. 단발로 변신하고 레이어드로 염색해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 '와이셔츠'를 통해 B.I.G 희도와 호흡을 맞추는 소야는 "전에 대학교 축제 기간에 B.I.G 희도와 건민과 무대를 하며 이번에도 수월했던 것 같다"고 자신했다. 희도 역시 "학창시절부터 소야라는 아티스트를 존경했고, 같은 회사에 들어와 피처링 제의를 받은 게 영광스럽다. 녹음할 때 소야 누나가 너무 잘 하시더라"고 칭찬했다.
컬러 프로젝트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는 소야는 "이제 마지막 'A'로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남았다. 'S', 'O', 'Y'로 매번 다른 콘셉트를 선보였는데 'A'는 '아티스트(Artist)'로 나올 예정이다. 이 다음에 소야가 어떤 콘셉트로 파격 변신했을지 궁금해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스포하며 "희도와의 포인트 안무를 꼭 유행시키고 싶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한편 소야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와이셔츠'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