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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너도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역습 시작에 사이다 전개

입력 2018-08-01 0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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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로봇 서강준이 자신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연출 차영훈, 윤종호/극본 조정주)에는 인간 남신(서강준 분)에 대한 로봇 남신3(서강준 분)의 반격이 그려졌다.

남신은 남건호(박영규 분)를 죽이려고 한 정황이 드러나며 공공의 적이 됐다. 누구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 남신은 결국 서종길(유오성 분)과 손을 잡게 됐다. 지영훈(이준혁 분)은 이제 본인조차도 제동을 걸 수 없는 남신의 상태에 걱정이 짙어졌다.

서종길은 남건호를 죽이는데 실패하며 되레 마음이 약해진 듯한 남신의 결심을 굳히려고 들었다. 이에 남건호를 담당하는 이박사를 불러 그의 치매 소식을 전하게 만들었다. 이어 서종길은 먼저 남건호를 찾아가라며 병세가 심해지기 전에 후계자를 발표할 거라고 귀띔했다. 즉, 남신3에게 회사가 넘어가기 전에 이를 막으라는 뜻이었다.

이미 한 차례 남신에게 배신을 당한 남건호는 두려움이 커졌다. 이에 남신3에게 전화를 해 “그놈이 돌아오면 날 죽이려고 들 거다”라며 자신을 구하고 회사도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때 나타난 남신은 남건호의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이어 무력과 압력으로 남건호를 제압하며 주식 양도 계악서에 사인하게 만들려고 했다.

보다 못한 지영훈은 남신에게 이 이상은 봐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남신은 “상처받은 아이 코스프레 그만뒀다. 재수 없어서. 회사 찢어서 팔면 얼마나 될까. 그 돈으로 뭐할까”라고 이죽거렸다. 아울러 남건호를 요양원에 보낼 게획이라고 말했다. 더는 개선의 여지가 없음을 깨달은 지영훈은 “때릴 가치도 없는 새끼다. 차라리 일어나지 말지 그랬냐”라며 등을 돌렸다.

결국 남건호는 남신이 바라던 대로 주식 양도 서류에 도장을 찍고 요양원으로 떠났다. 남신3가 찾아오자 그는 눈물을 보이며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영훈은 자신들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지만 남신3는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강소봉(공승연 분)이 마음 가는대로 하라는 말에 남신3는 결국 지영훈과 남건호를 돕기로 했다. 이에 주주총회에 나타나 로봇인 본인을 소개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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