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서인영이 진심을 담은 발라드로 돌아왔다.
2일 정오 서인영은 1년 반 만에 새 싱글 '눈을 감아요' 음원을 공개했다.
'눈을 감아요'는 미디어 템포 장르의 발라드 곡으로 혼자 사랑하고 아파하다가 결국 혼자 이별까지 경험하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잊으려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그리워진다는 솔직하고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잔잔한 어쿠스틱 멜로디와 서인영 특유의 감성 넘치는 허스키한 보이스가 강조되면서 보컬의 매력이 극대화,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아름다운 건 다 피고 져요 / 세상 모든 것에는 다 / 끝이 있다는 것쯤 / 알고 있는 걸요 / 사랑이란 게 참 흔하다고 / 특별한 것도 아니라고 / 혼자서 되니다가도 / 애써 나를 감춰요."
"눈을 감아요 / 잊으려 눈을 감아요 / 눈물에 잠겼던 만큼 / 사랑한 만큼 / 그대 모습은 더 선명해져 / 계절이 지나 꽃처럼 환해진 날에 / 곱게 피어난 맘이 / 시들지 않게 / 전해주는 날 올까요? / 눈을 감아요."
"눈물은 가슴에 스며들어 / 다시 사랑은 자라나서 / 한아름 아픔을 더 건네 / 난 또 무너지네요."
말하는 듯,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 서인영은 서서히 감정을 고조시키며 자신만의 독특한 보이스로 열창하며 애틋함을 담아냈다. 공백기 동안의 진심을 담은 것도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실력을 보여줬던 서인영이 이번에는 발라드를 통해 보컬 실력과 대중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눈을 감아요'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