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가 오늘(4일) 종영한다.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이야기하는 작품.
지난 28일 방송된 '이별이 떠났다'에서 정효(조보아 분)와 김옥자(양희경 분)는 각각 임신중독증과 초기 치매 의혹을 받게 됐다.
정효는 임신 25주에 들어서면서 눈이 잘 안 보이고 옆구리의 통증과 함께 숨이 막히는 이상증세를 느꼈다. 정효는 불안해하면서도 임신 증상 중 하나라고 여기면서 서영희(채시라 분)에 의지하고 한민수(이준영 분)과 사랑을 나누며 견뎠다.
하지만 계속되는 통증에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정효는 임신중독증 진단을 받게 됐다. 의사는 조심스럽게 아기를 지울 것을 권했지만 정효는 아기를 지우지 않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서영희, 한민수, 그리고 아빠 정수철(정웅인 분)은 아기를 포기하라고 권했다. 이에 정효는 상처와 배신감을 느끼고 모두로부터 도망쳐 김옥자의 집으로 갔다.
김옥자는 이유도 묻지 않고 정효를 따뜻하게 맞이해 보살폈다. 정효는 김옥자에 "소명이랑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에 치매 초기 소견을 받은 김옥자는 "좋은 것, 나쁜 것 상관없이 머리에 새겨진 일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꿈을 밝혔다.
임신중독증 선고를 받은 정효가 안전하게 소명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 또한 김옥자는 치매 정효와 소명이의 미래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별이 떠났다'는 오늘(4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