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사생결단 로맨스'에서 지현우와 이시영이 서로 관찰하기 시작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차재환(김진엽 분)이 한승주(지현우 분)의 아버지를 찾아가겠다고 차정태(전노민 분)에 전하고, 그는 이를 아니꼬워한다.
차정태는 예전에 한승주의 아버지와 있었던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한승주는 새벽에 주인아(이시영 분)와 어머니가 나란히 같은 이부자리에서 잠든 것을 보다 거실에 나와 잠들어있는 아버지를 보고 이불을 덮어준다. 그는 아버지 팔에 있는 화상 흉터를 보고 자리에 주저앉아 마음 아파하는 모습도 보인다.
주인아는 뒤늦게 자리에서 일어나고, 어머니의 다정한 아침 인사를 받는다. 한승주의 아버지는 마을 주민들, 노인들이 모인 곳에 가 의료봉사를 하고, 소박하면서 즐겁게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의 모습을 주인아가 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한바탕 함께 웃음을 터뜨린 주인아를 한승주의 아버지가 발견하고, 두 사람은 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길 나눈다. 차재환도 주인아와 한승주가 있는 섬으로 오고 주인아와 "이제야 집에 온 것 같다"며 다정하게 이야길 나눈다.
그러다 주인아와 차재환은 외지에서 온 젊은 남자가 바다에 몸을 던졌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한승주는 누군가를 구하러 바다에 뛰어든 것이었고, 주인아는 한승주인줄 알고 놀랐던 것을 비롯해 안심이 돼 눈물을 펑펑 흘린다.
한승주는 혼자 샤워하다 펑펑 울던 주인아를 떠올리며 의아해한다. 주인아는 밤까지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고, 이런 그녀를 보던 차재환은 안쓰러워한다. 차재환은 혼자 끙끙대는 한승주의 등에 약을 발라주고 주인아 앞에서 아버지한테 "왜 그렇게 사냐 그랬다며"라고 물으며 동생으로서 조언한다.
"만약 주선배가 형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라면, 내가 짓밟아주겠다. 그러니까 형은 자기 일만 생각했음 좋겠다"고 얘기한 차재환은 먼저 자리를 뜬다.
다음날 아침, 한승주와 차재환과 주인아는 다시 서울로 향한다. 한승주의 어머니는 주인아에 "저 녀석 성질 다 받아주지 마"라며 주인아에 당부한다. 주인아는 싹싹하게 "어머니도 얼굴 보고 싶으시면 언제든 올라오시라"고 얘기한다.
차재환은 계속해서 한승주를 걱정하는 주인아를 못마땅해하며 "성인군자 같은 소리 좀 그만할 수 없나"라면서 답지 않게 차를 타고 자리를 떠버린다. 백미러로도 계속 주인아를 지켜보던 차재환. 그런 차재환에 주인아는 의아해한다.
주인아는 집 밖에 펼쳐진 풍경에 놀라하지만 곧 적응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승주는 그 모습을 몰래 훔쳐보며 궁금해한다. 한승주의 어머니는 곧바로 한승주에 전화해 주인아를 언급하며 "인아한테 잘 좀 해. 네 성질머리 받아줄 사람 인아밖에 없다"고 그녀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한승주는 다음날부터 주인아의 동선, 일어나는 시간, 우편물 등을 파악하며 그녀를 꼼꼼히 관찰한다. 혼자 있을 때도 주인아를 생각하다 깜짝 놀라던 한승주. 그는 그 웃음에 속으면 안된다며 "속지 말자"고 자신을 정신차리게끔 한다. 그런 그를 주인아 또한 수상쩍어하며 지켜보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