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하승리, 지수원이 심혜진에 진실을 숨겼다.
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서는 강하늬(설인아 분)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고 분노하는 황지은(하승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여사(남능미 분)는 "수정이를 찾아 보겠다고?"라며 놀란 눈치를 보였다. 윤진희(심혜진 분)는 "네 경찰한테만 맡기지 않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볼까 하고요 가짜 수정이 만나고 너무 힘들어서 반은 포기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어디서부터 찾아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더는 내가 상처 받기 싫어서"라며 잃어버린 딸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어딘가에 살아 있다면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수정이 꼭 찾을 거예요"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박도경(이창욱 분)에게 차디찬 거절의 말을 들었던 황지은은 "하늬야 박도경씨하고 사귀니? 아니야 대답하지마"라며 애써 생각을 지웠다. 강하늬는 자신에게 미안해 하는 박도경에 "동네 오빠 주인 집 오빠 남자 사람 오빠 딱 그렇게 생각할 거에요"라며 부담을 덜어줬다.
이에 박도경은 "미안해 그리고 나 좋아해줘서 고맙다. 하늬야 넌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격 있는 사람이야 알지? 나 때문에 혹시라도 네 마음에 아픈 흉터라도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줄 수 있지?"라고 진심을 전했고, 강하늬는 "쫑내는 마당에 그만 감동시켜요"라며 털털하게 술을 들이켰다.
방송말미 의문의 남성이 강하늬의 집을 털었고, 값이 나가는 물건들은 가져가지 않았다. 사진 앨범까지 펼쳐져 있자 임은애(윤복인 분)은 희안하다 생각하면서도 가족이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했다. 남성은 앨범에서 사진을 훔쳐갔고 자신이 수정이와 함께 살아온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이어 20년 전에 사망했다 말했고, 진실을 알고 있는 황지은과 윤선희(지수원 분)는 입을 다물었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