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또 말썽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마드 옹호 발언을 내놓으며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9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X치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웜X들 위해서 빵(감옥) 한번 더 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경찰이 남성 혐오 논란을 빚는 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앞서 이날 부산지방경창철 사이버수사대는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서희의 워마드 옹호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7월12일 워마드의 성체 훼손 사건 이후 비난이 일자 "워마드 패지 말고(비판하지 말고) 일베나 기사화해라. 진짜 여혐민국, 환멸 난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워마드를 옹호하는 한서희의 입장이 누리꾼들 사이 이목이 집중되면서 그는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현재 9일 오후 12시 기준 그의 이름과 '워마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 2순위에 나란히 오른 상태다.
한서희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알았는지 인스타그램에 추가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한서희는 "실검 1위가 밥 먹는 것보다 쉽다. 진짜 솔직히 이 정도면 연예인으로 쳐줘. 엔간한 연예인보다 파급력 오지노"라는 말로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함께 게재된 영상 속에는 한서희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가까이 클로즈업 한 한서희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그룹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