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아빠와 아이들의 여름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PD 강봉규) 238회에는 아빠와 아이들의 여름나기가 그려졌다.
봉태규는 둘째 본비가 태어난 후 미처 세심하게 헤아리지 못했던 시하의 마음을 알아보고자 했다. 앞서 ‘슈퍼맨’ 아빠들이 몇 차례 시도한 적 있었던 ‘아빠가 작아졌어요’를 준비한 것. 시하는 봉태규 미니어처를 보고는 쉽게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현실을 자각하기 시작하자 시하는 눈시울을 붉혔고, 봉태규 역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태규는 시하에게 본비로 인해 속상한 적이 있었는지를 물었다. 시하는 다소 망설이다 “응”이라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동생의 손을 꽉 잡는 등의 행동을 두고 “일부러 그랬어”라고 털어놓는 시하의 모습에 봉태규는 “아빠는 시하를 세상에서 제일 많이 예뻐해요”라고 다독였다.
고지용과 승재는 부산으로 떠났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 고지용은 부산의 명물인 2층 버스에 탑승했지만 정작 승재는 기뻐하지 않았다. 태양이 너무 뜨거운 탓에 힘들다고 느꼈기 때문. 여기에 부산여행 빠질 수 없는 바다를 찾았지만 이번에도 승재의 향을 맞출 수는 없었다. 승재는 바닷물에 발 담그기를 거부하며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윌벤저스와 함께 시원한 실내놀이동산을 찾았다. 이곳에서 샘 해밍턴은 문성민과 호호형제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다. 문성민과 호호형제가 여전한 폭풍먹방을 선보이는 가운데 벤틀리 역시 삼계탕을 보고 인내심이 무너졌다. 칭얼거리는 벤틀리에게 샘 해밍턴이 닭고기를 주자 문성민은 “벌써 고기를 먹여도 되는 거냐”라고 얼떨떨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수대는 이동국의 팀내 동료인 이용을 만나 물놀이를 함께 즐겼다. 적지 않은 훈련량을 소화하는 이용에게도 설수대 남매와의 시간은 체력적으로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그러나 이용은 아이들과 함께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