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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조보아 "'이별이 떠났다'…제 연기 인생 첫 번째 터닝포인트"

입력 2018-08-14 0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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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아이에이치큐 제공
싸이더스아이에이치큐 제공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조보아가 '이별이 떠났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조보아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지난 4일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담은 작품.

조보아는 "‘이별이 떠났다’는 제 연기 인생에 있어서 첫 번째 터닝포인트다"며 "이 작품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쌓아왔고, 동시에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이별이 떠났다'에서 21살 미혼모 정효 역을 맡아 열연했다. 데뷔 후 꾸준히 제기돼 왔던 연기력 논란에서도 벗어났다. 조보아는 "감정 신이 많아서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적은 많았다. 그런데 정신적으로는 오히려 어떤 작품보다 편안했다. 그게 되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연기 호평을 받은 것이 채시라 덕분인 것 같다고 말하며 "선배님께서 저와 호흡을 맞춰주시고 저의 집중도를 끌어 올려주시는데 너무 재밌어서 질릴 틈이 없었다. 오히려 20부작인 게 아쉬울 정도였다. 지금까지의 감정 소모를 하고 20부작을 또 하라고 해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채시라 선배님 덕분에) 저에게 점수를 후하게 주신 것 같다. 다음 작품에는 선배님 없이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티 내지 않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시라를 이야기하는 조보아의 눈에는 존경심이 가득했다. 조보아는 "채시라 선배님께 특히 '자세'에 대해 많이 배웠다. 배우로서의 자세, 배우이기 이전 인간으로서의 자세, 스태프를 대하는 자세 등 그런 것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팝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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