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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연상호 감독 "신작 '반도', '부산행2'라기보다 같은 세계관"

입력 2018-08-13 1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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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사진=헤럴드POP DB
연상호 감독/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에 이어 새로운 좀비물 작업에 착수했다.

연상호 감독이 차기작 '반도'(가제)를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반도'는 좀비 바이러스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부산까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부산행' 이후의 일을 다루기 때문.

이와 관련 연상호 감독은 13일 오후 헤럴드POP에 "'반도' 시나리오 준비 단계다. 마음 같아서는 내년 상반기에 들어가고 싶은데 아직 수정하고 있고, 캐스팅도 미정인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행' 이후의 한반도 이야기를 담는 것은 맞지만, '부산행'에 나온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부산행2'라고 하면 오해를 부를 것 같아 조심스럽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부산행'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좀비물이라고 할까. 액션도 많으니 '부산행'을 재밌게 보신 분들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은 그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으며, 1156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개봉해 1억 4000만 달러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반도'가 '부산행'에 이어 좀비 열풍을 다시 한 번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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