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국악→음악영화까지‥'50세' 유준상의 도전은 계속된다(종합)

입력 2018-08-13 17:11:45
    • 복사완료!

유준상/사진=서보형 기자
유준상/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대중음악부터 국악, 그리고 음악영화까지 50세 유준상의 열정과 꿈은 끝이 없다.

13일 서울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유준상은 디지털 싱글 '서든리(Suddenly)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 열정과 앞으로의 꿈에 대해 낱낱히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상의 이번 신곡 '서든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며 떠나는 여정을 그린 한편의 유쾌한 드라마를 표현한 곡으로 박효신, 존박의 작곡가로 활약한 영국 출신 소울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렛츠가 작곡을 맡았다. 또한 작곡가 앤디는 작곡 뿐만 아니라 코러스 보컬로도 참여해 이번 신곡에 대해 무한 도움을 줬다고.

이에 대해 유준상은 "제가 만든 노래들을 가지고 앨범을 많이 냈었는데 외국 작곡가한테 곡을 받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메일보내고 반응 없으면 안하려고 했는데 저의 프로필이랑 음악들을 보고 나서 흔쾌히 하고 싶다고 하더라. 하하. 차트에 없을 것이라는 말은 못했지만 좋게 열심히 잘 해보겠다 했다. 그 친구가 직접 코러스까지 해서 보내주고 신경을 많이 써줘서 개인적으로 정말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준상은 현재 국악앨범 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도 후반 작업에 들어가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준상/사진=서보형 기자
유준상/사진=서보형 기자

어린 시절부터 제일 큰 꿈이 뮤지션이었다는 유준상은 수묵화를 보고 감명을 받아 국악 앨범을 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수묵화의 대가 선생님을 알게 됐다. 4미터 그림도 있고 어마어마한 그림들이 많이 있는데 선생님의 그림을 보고 와닿아 선생님의 열정에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어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연출을 전공한만큼 배우뿐만 아니라 어느덧 세 번째 음악영화에 도전하고 있는 감독 유준상은 "두 번째 영화는 다큐멘터리 성이라 발표는 안했지만 세 번째는 제대로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의 뮤지컬 배우와 우리나라 배우들을 데리고 일본에서 가서 촬영을 했다. 제가 이제껏 만들어놓은 음악영화보다는 완성도가 있고 해서 재밌는 이야기거리가 될 것 같다"고 밝히기도.

그렇다면 브라운관 배우에서 무대를 누비는 뮤지컬 배우, 그리고 가수까지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내는데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유준상은 35년 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것이기 때문에 바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몇달전에 생각한 것들이 아니라 보통 3~5년 정도의 생각들을 실현시키기 때문에 그 준비 기간은 상당히 오래걸렸고 국악앨범은 3년 반 넘게 작업하고 있는 것이었다. 영화 찍는 것도 3년 넘게 완성을 시킨것이고 그런 시간들이 몰려있을 뿐이지 준비 기간은 다 3~5년 정도의 시간이었다"

백세 시대에서 유준상은 겨우 반백살일 뿐이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기에 이루고 싶은 꿈도 많다는 그는 벌써 다음 계획으로 빼곡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일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유준상의 앞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아무 계획 없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려고 한다. 그곳에서 음악을 만들고 싶고 오랫동안 생각했던 남미에서 네 번째 음악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