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이성민 "윤종빈 감독과 '군도' 때보다 한층 가까워져"

입력 2018-08-14 12:00:24
    • 복사완료!

배우 이성민/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성민/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성민이 윤종빈 감독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을 내비쳤다.

이성민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 이어 신작 ‘공작’으로 윤종빈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검사외전’, ‘보안관’ 제작으로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성민은 윤종빈 감독과 이번 작업으로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성민은 윤종빈 감독에 대해 “‘군도:민란의 시대’ 때는 서로 낯가려서 대화를 별로 안 나눴는데 윤종빈 감독이 ‘검사외전’, ‘보안관’을 제작하면서 서로 마음을 열고,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도움을 받았다. 감독님은 배우들이 잘했다고 말하지만, 감독님이 갖고 있는 뛰어난 연출력이 분명히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밸런스를 잘 잡아줬다. 서로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지 판단 후 주고받았다. 때로는 세게 하면 ‘이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라고 알려줘 감독님을 많이 믿고 갔다”고 회상했다.

배우 이성민/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성민/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엇보다 ‘공작’의 기획, 촬영할 때와 개봉할 때의 남북 정세는 많이 바뀌었다. 이성민 역시 놀라웠다고 고백했다. “윤종빈 감독이 선견지명 있는 줄 알았다. 남북정상 만날 당시 이슈됐던 게 ‘공작’과 비슷한 그림이 많았기 때문이다. 찾아보면 있다. 굉장히 흥분이 많이 됐다. 하하.”

뿐만 아니라 이성민은 “우리 딸이 ‘군도:민란의 시대’를 좋아한다. 걔는 흥행 많이 안 된 게 이해가 안 된다며 유독 그 작품을 좋아하더라. 지금까지 본 아빠 영화 중 제일 좋다고 한다”며 “‘군도:민란의 시대’ 다음으로 좋아하는 영화가 ‘공작’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등학생이라 정확히 그 시대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재밌다고 하더라. 실화를 모티브로 하지만, 여느 영화와 마찬가지로 접근한 거다. 딸의 반응에 그렇게 어려운 영화는 아니구나 싶으면서 약간 안심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현재 상영 중.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