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음악캠프’ 박정민, 월요병 극복 꿀보이스#영화음악#DJ꿈나무(종합)

입력 2018-08-20 1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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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스페셜 DJ 박정민의 출연이 그려졌다.

20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휴가를 떠난 배철수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참석한 배우 박정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민은 이날 음악작가 배순탁과 함께 영화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배순탁에게 “작가님 오늘 메이크업 하신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배순탁 작가 역시 “했을 리가 있나. 머리 모양을 좀 봐달라”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배순탁 작가는 영화 ‘러덜리스’에 대해 말하며 “아빠가 세상을 떠난 아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영화”라며 “생전 뮤지션이 꿈이었던 아들이 남긴 곡을 아빠가 밴드에서 부르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중간부분을 알려드릴 수가 없다.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박정민 역시 이 영화를 봤다며 “이 영화를 보시면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되는 영화다. 청취자분께서 음악영화는 ‘변산’이죠 라고 보내주셨다”고 본인의 출연작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에 대한 청취자들의 궁금증도 이어졌다. 바로 뒷 시간대에 라디오를 진행하는 한예리와 인사를 했냐는 말에 박정민은 “화장실 가다가 마주쳤다. 쑥스럽게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하고 인사를 드렸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이 자리에서 고백한다”라고 말했다. TV드라마와 라디오를 할 생각이 없냐는 말에는 “영화도 그렇고 TV드라마와 라디오도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찾아주셔야 한다”라면서도 “(라디오 DJ에) 욕심이 있다. 불러주시면 언제든 할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두 시간 라디오를 소화해봤다는 박정민은 “이제 할 말이 없다. 아까 PD님께도 여쭤봤다. 20년 가까이 매일매일 두 시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배철수 선배님은 할 이야기를 만들어오셔야 하는 거냐고.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변산’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고은에 대한 질문에는 “라디오 초반에 김고은씨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있어서 문자를 했다. 오늘 스페셜DJ 출연한다고 어떤 느낌인지 물으니까 ‘뭐든지 잘하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고 배철수 선생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잘해라’ 이렇게 왔다. ‘꼭 이렇게 말해라’라고 하더라. 이렇게 형식적인 사이다”라고 농담을 했다. 박정민은 이날 라디오 말미에 이후 스케줄을 묻자 “PT를 가야 한다. 닭가슴살 먹고 운동을 하려니까 정말 힘들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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