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하이라이트 리더이자 배우 윤두준이 24일 입대한다.
2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두준이 최근 군입대 영장을 받고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베치돼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두준은 "많이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늦은 나이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습니다. 하루 빨리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짐을 이제나마 덜 수 있게 돼 한편으로는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장 속상하고 마음에 걸리는 건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떠나는 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라며 팬들에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따라 윤두준은 현재 출연 중이던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긴 상황. 오는 28일 조기종영을 한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윤두준은 이미 앞서 '식샤를 합시다3'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히며 올 하반기 입대를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결국 작품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군 입대를 하게 됐다.
한편 1989년생인 윤두준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입대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에는 양요섭이 의무경찰시험에 합격 통보를 받고,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용준형, 이기광, 손동운 역시 89년생~91년생이기 때문에 입대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2016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같은 해 12월 함께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들은 비스트라는 그룹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새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정하고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어쩔 수 없지 뭐'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 및 연기자로 발을 넓혀 다방면에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