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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24일 현역 입대…갑자기 떠나게 돼 팬들에게 죄송"[자필 전문]

입력 2018-08-22 1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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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 사진=헤럴드POP DB
윤두준 /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리더 윤두준이 24일 군 입대한다.

22일 윤두준의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윤두준 군이 최근 군입대 영장을 받고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며 "윤두준 군은 입소하여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본인도 갑작스러운 입대를 통보 받아 많이 놀랐지만, 그래도 윤두준 군 본인의 바르고 강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합니다"라며 "윤두준 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했기 때문에 정확한 입영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을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윤두준은 자필 편지를 통해 "늦은 나이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습니다"며 "하루빨리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짐을 이제나마 덜 수 있게 돼서 한편으론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장 속상하고 마음에 걸리는 걸 여러분들한테 제대로 된 인사도 못드리고 떠나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윤두준은 "10년 가까이 연예계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라이트'팬 분들 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며 "평범하지 않은 삶 속에서 가장 평범한 감정인 기쁨, 슬픔 등등의 여러가지를 느끼게 했던 건 다 여러분들과의 특별한 추억 덕분인 거 같아요"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두준은 현재 tvN '식샤를 합시다3'에 출연 중이다.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입대로 28일 방송을 조기종영 한다고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 '식샤를 합시다3' 측은 헤럴드POP에 "현재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 윤두준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두준입니다.

많이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여러분만큼은 아니지만요.

늦은 나이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습니다. 하루 빨리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짐을 이제나마 덜 수 있게 돼 한편으로는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장 속상하고 마음에 걸리는 건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떠나는 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10년 가까이 연예계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라이트' 팬분들 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삶 속에서 가장 평범한 감정인 기쁨, 슬픔 등의 여러 가지를 느낀 건 다 여러분들과의 특별한 추억 덕분인 것 같아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의 인생 3분의 1을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저의 인생 챕터 3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신 우리 멤버들 가족들 친구들 회사 식구들 드라마 관계자 분들게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우리, 또 나의 팬분들. 항상 본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이 순간 누구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안녕

하이라이트 1/5 두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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