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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이주우, 긴 시간 넘어 화해했다(종합)

입력 2018-08-27 2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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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캡처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백진희와 이주우가 오해가 있었던 긴 시간을 지나 화해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연출 최규식 정형건/극본 임수미)에서는 이서연(이주우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가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우는 "우리 엄마가 너한테 무슨 죄책감을 가졌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서연이 강미숙(이지현 분)은 자신을 향해 죄책감을 가졌다고 말했기 때문.

"우리 부모님 이혼 너희 엄마 때문이거든"이라고 밝혔다. 이서연은 "너희 엄마가 우리 아빠랑 먼저 바람 피운 거라고"라고 말했다. 이서연은 "그러니까 퉁치자. 나도 잊어줄게"라고 말하고서는 전화를 받으며 일어났다.

이지우는 강미숙의 손톱을 자르며 "걔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겠다. 엄마를 그렇게나 좋아했는데 배신 당했다는 생각에 힘들었겠다"라며 이서연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서연 친모는 이서연을 고소했다. 이서연은 친모를 찾아갔다. 이서연 친모는 "네 아빠가 결혼도, 이혼도 나랑 맞춰준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연은 "이혼도 맞춰 줬다는 게 무슨 소리야? 아빠가 바람 피워서 이혼한 거라며"라고 물었다.

이서연 친모는 "그거야 네 아빠 보험금 그 여자랑 나눠 가질까 봐 한 소리고. 덕분에 보험금 다 가지고 미국 간 거잖아. 나 아니었으면 그 여자랑 엮여서 구질구질하게 살고 있을걸?"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이서연은 강미숙이 있는 요양병원에 있었다. 이지우는 "엄마한테 확인했냐. 아픈 사람한테 기어코 확인한 거냐"라고 따졌다. 이서연은 "너희 엄마랑 우리 아빠가 먼저 바람 피운 게 아니었다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서연은 "항상 벽이 있었다. 정말 엄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난 진짜 딸이 아니었다. 엄마가 나한테 잘해 주는 것도 단지 날 동정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다. 태생부터 환영받지 못했던 난 부모님 사랑 받고 자란 네가 항상 부러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서연과 이지우는 긴 시간 동안 쌓아왔던 속마음을 주고받았다. 이서연은 "이제 와서 이런 말 소용없다는 거 알지만,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서연은 이지우에게 "앞으로 너 힘들 게 하는 일 없을 거야. 앞으로 네 앞에 나타나지도 않을게"라며 떠났다.

하지만 이서연은 다시 돌아왔다. 이서연은 "엄마 요양원비 감당하려면 생활비 모자라지 않아? 내가 보탤게. 두 번째, 너 일 있을 때 내가 요양원도 가고 좋잖아"라고 말했다. 이지우는 "마음대로 찾아갈 생각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이서연은 "세 번째, 이게 제일 중요한데 내가 갈 곳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지우는 "책상 위에 보면 나 일하는 타임 적혀 있다. 그거 보고 침대 써라. 그리고 예전처럼 공짜로 살게 할 생각 없다. 집안일 네가 다 해라. 말없이 사라지지만 마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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