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노우가 '대관람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대관람차'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백재호 감독, 이희섭 감독, 배우 강두, 호리 하루나, 스노우, 지대한이 참석했다.
스노우는 오사카의 바 주인 스노우에 분해 우주, 하루나와 함께 음악 여정을 꾸려간다. 스노우는 일본의 유명 인디 뮤지션으로 '대관람차'에서 연기와 노래뿐 아니라 음악감독까지 도맡으며 영화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스노우는 "원래 뮤지션이라 연기는 처음이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20년 이상 오사카를 중심으로 인디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우연히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잠깐 나오는 줄 알았다. 심지어 제 본명이 스노우인데 그대로 나오더라. 분량도 너무 많았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시나리오를 보니 저의 모든 모습이 다 담겨 있더라. 감독님을 잠깐 만났던 건데 참 무서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대관람차'는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조금 괜찮아지는 이야기를 담은 슬로우 뮤직 시네마. 오는 30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