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수요미식회' 물회 특집, 산들·한영·황석정 출연 "오징어부터 전복물회까지"(종합)

입력 2018-08-23 01:29:24
    • 복사완료!

[tvN='수요미식회'캡쳐]
[tvN='수요미식회'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수요미식회'에서 물회 특집이 진행됐고 산들과 한영, 황석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3일 오전 12시 2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물회 특집이 진행됐다.

오늘의 게스트로는 한영, 산들, 황석정이 출연했다. 산들은 물회를 공기밥과 함께 먹는다고 얘기했고, 한영은 "소면이 하이라이트라 생각한다"며 물회가 절반 정도 남았을 때 소면을 투하해 먹는다고 얘기했다.

황석정은 "육수는 재료를 건너게 하는 다리라고 생각한다"며 채솟와 해산물을 만나게 하는 오작교 같은 역할이라 생각해 육수를 마시지는 않는다고 얘기했다.

황석정은 "저는 젓가락으로 최대한 크게 먹는 걸 좋아하고 거기에 밥이나 소면을 말아먹은 적은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홍신애 전문가는 "저는 황석정 씨 옆에 있지만 취향이 정말 다른 것 같다. 저는 물회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따뜻한 밥을 넣어 자작자작하게 먹는다"고 얘기했다.

곧 물회 맛이 낯선 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속성 강의인 단계별 물회 가이드가 시작됐다. 먼저 추천한 단계별 물회는 바로 속초의 '오징어물회'였다. 요즘은 오징어가 귀해져 더 맛있게 느껴지는 오징어물회는 거부감도 없이 바로 맛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산들은 "제가 가자미 물회말고는 안 먹어봤더라. 오징어물회가 뭐지, 라며 상상을 해봤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저같은 초보자들도 바로 먹어도 괜찮은지"물었고, 홍신애는 "물회라고 하면 생선회라는 생각에 비릴 거라는 편견이나 생선 특유의 느낌이 싫다고 해서 꺼리는 분들이 많은데, 오징어는 그런게 전혀 없다. 차가운 물에 들어가 더 쫀쫀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물회 입문자에게 제격이라는 오징어물회에 대해, 출연진들은 회를 면처럼 아주 가늘게 썰어 먹어도 비빔국수처럼 후루룩 먹는 재미가 있다고 얘기했다.

황석정은 "속초에 가면 무조건 오징어물회를 먹게 된다. 아주머니들이 바로 손질을 해서 주시는데, 오징어는 남녀노소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인 것 같더라"고 말했다.

요즘 오징어 양이 확 줄은 것 같다고 얘기하는 전현무에 황교익은 "어획량이 감소했고, 동해 어선이 서해에 가서 조업하는 상황까지 생겼다. 귀한 만큼 가격도 상승했고 잘 안 잡히기 때문에 산 오징어 한 마리당 거의 도매가 만 원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번째 단계별 물회로 '포항물회'가 소개됐다. 아삭한 배와 오이, 가자미로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포항물회에 이현우는 "포항물회는 물회를 좋아하는 분들한텐 포항이 성지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처음에 먹었을 때 특별한 육수가 들어가겠구나 했는데 냉수를 그냥 확 부어 놀랐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포항 물회를 먹었었는데 "한가득 비벼서 거칠게 바나사나이처럼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중급자 코스에 잘 맞을 것 같냐는 물음에 황교익은 "중급 정도 될 것 같다. 오징어보단 살짝 더 식감이 거칠다"고 얘기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물회 고급자 코스 관문 요리로는 제주도의 '자리돔물회'가 소개됐다. 구수한 된장 육수 속에 투박하게 썬 자리돔물회는 중독성 강한 묘한 매력으로 인기가 많다.

전현무는 "자리돔물회에 대한 기억에는 가시가 많단 기억이 있다"고 얘기했다. 홍신애는 "제주도 출신들이 그리워하는 고향 음식 중 하나가 꼭 자리돔물회더라"고 전했다.

한영은 굴물회에 대해서 "어렸을 적 밥반찬으로 먹었다"고 얘기했고, "굴을 초장에 찍어먹는 걸 보고 깜짝 놀랐었다. 저는 소금에 찍어먹었다"고 얘기했다. 한겨울에 즐기는 개운한 굴물회를 매번 먹고 자랐다는 한영은 알고보니 '물회 초상급자'였다.

이어 맛 좋은 물회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 공개됐다. 먼저 향긋한 미나리와 싱싱한 전복, 새콤한 육수의 조합이 끝내주는 전복물회집이 소개됐다. 한정식 집같은 단정한 식당 분위기에 맛있는 새콤달콤함이 색다른 매력을 더한 맛집이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