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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엘제이, 문제는 '류화영 열애 여부'보다 '무단 사생활 유출'인 것을

입력 2018-08-23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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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 인스타
엘제이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걸까.

23일 새벽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대량으로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엘제이는 사진과 함께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은 엘제이의 게시물에 "왜 무단으로 사진을 올리냐. 지워라"는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도 엘제이가 사진을 무단으로 공개한 것을 질타했다. 이에 엘제이는 "너희가 우습게 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냐" "첨부자료 보내주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대응했다.

23일 오전 류효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헤럴드POP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엘제이는 류효영의 입장을 전면 반박했다. 일제이는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이 류화영과 2년째 교제 중이며 어제 다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엘제이는 류화영과 나눈 이야기를 캡처해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 속에는 엘제이와 류화영이 메신저로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이 담겼다.

대화에서 류화영은 ""2년을 알고 지냈고 웃고 행복했던 추억도 많은데 상처주지 말자 서로. 서운하게 한 거 미하다" "오빠 생각하면 눈물난다. 너무 잘해주고 고마워서" "존경하고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엘제이의 계속되는 폭로에도 이매진아시아 측은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23일 오후 이매진 아시아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추가 입장은 따로 없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두 사람은 좋은 오빠 동생 사이였지 연인은 아니었다"며 "류화영 역시 현재 상황을 알고 있다. 추가적으로 변동 사항이 생기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대중이 엘제이에 비난과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두 사람이 열애 때문이 아니다. 엘제이는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류화영의 사진, 대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문제는 '무단 사생활 유출'인 것.

연인이었든 아니든 배려 없는 일방적 행동이다. 엘제이는 류화영과 본인이 교제했다고 사람들이 알아주기 원하는 걸까. 그런데 그게 지금 뭐가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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