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인생술집' 김민기♥홍윤화 "서로 만나고 성향 달라졌다"(종합)

입력 2018-08-24 0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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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민기와 홍윤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3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아나운서 부부 오상진 김소영과 코미디언 김민기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연애대작'에서 홍윤화는 '이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라고 적었다. 홍윤화는 "사랑에도, 일에서도 당연한 건 없다. 오빠가 저를 집에 데려다주고 가는데 길도 멀어지고 그래서 혼자 가려고 했다. 남자친구니까 당연히 데려다준다고 하더라. '너를 데려다주는 건 남자친구만이 할 수 있는 내 특권이야. 내가 내 특권을 당연히 누리는 걸 뭐라 하지마'라고 하더라. 인생의 모든 건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관계가 틀어지는 거 같더라"라고 말했다. 권태기는 없었냐고 묻자 두 사람은 "싸우고 헤어져도 하루를 못 간다"라고 밝혔다. 김민기는 "싸움이 날 거 같으면 사람 많은 데로 간다. 사람 많은 데로 가면 윤화도 감정이 사그라진다"라고 말했다.

김민기는 '상대를 거래처 사장님처럼 상대해라'라고 문구를 적었다. 김민기는 "익숙해지지 말고, 예의를 지키고 배려해야 한다. 예의를 갖추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지금은 표현을 많이 하는데 초반에는 무뚝뚝했다. 스킨십도 거부했다. 애교의 '애'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민기는 "초반에 일이 안 풀리니 가슴에 화가 생기더라. 입에서 나오는 말이 나쁜 말이더라. 그 당시 윤화를 만났다.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예쁜 말만 하는 사람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윤화를 만나게 되면서 윤화가 스승처럼 '오빠, 말에는 힘이 있어.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나쁜 말을 하면 나쁜 일만 들어와'라고 하더라. 이 말을 모토로 살아간다"라고 털어놨다. 홍윤화는 "오빠를 만나고 보는 시야도 달라지고 사람을 대하는 게 달라졌다. 내가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에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버텨 왔다. 오빠를 만나면서 넓어지고 말랑말랑해지는 성향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둘만 바라봐'라고 적었다. 김소영은 "공개 연애를 했을 때 사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자존심이 강한 편인데 누군가의 연인으로만 보이는 게 마음이 아팠지만 티를 낼 수 없었다. 막상 결혼을 하니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중요하지 않단 생각이 들었다. 남편은 내가 초라할 때 내 옆에 있어준 사람이구나. 그래서 둘이 바라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란 사람도 나름대로 역할이 있는데 없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젠 중요하지 않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보든 둘이 서로 사랑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공개 연애할 때 루머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오상진은 "저희가 공개 전에 원인이 됐던 분이 있다. 김연아 선수다. 그분 이름 거론도 죄송하다. 그분이랑 사귄다는 소리를 듣고 파파라치가 붙었는데 김소영 씨라는 게 밝혀졌고 열애설이 났다. 소문을 바로 잡고자 인터뷰를 했다"라고 밝혔다. 김소영은 "사진이 나왔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사진이었다. 국밥 먹고 있는 사진이었다. 누군가 볼 거라고 상상도 못 했던 게 사진이 찍혀 있었다. 국밥을 먹고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기사는 '로맨틱한 데이트와 에스테틱 데이트'라고 나갔더라. 사진 찍는 걸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잠자리에 들기 전 어디서 사진이 찍혔을 거 같단 촉이 오더라. 그런데 직업병이긴 한데 그날 뭐 입었을지 고민하게 되더라. 사진이 뜨고 보니 80% 예상했던 사진이었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오상진은 '이제 나만 잘하면 되겠습니다'를 적었다. 오상진은 "제가 소영 씨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도 인격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저보다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만 잘하고 남편으로서 조신하게 지킬 거 지키자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먼저 숙이고 들어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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