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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무적 낚시봇"..'도시어부' 장혁, 연어도 지치게 한 집념의 사나이

입력 2018-08-24 1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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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장혁이 첫 낚시 도전에 연어도 도망갈 정도의 엄청난 집념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장혁과 함께 알래스카에서 연어 낚시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혁은 첫 낚시 도전이었음에도 시작부터 자신만의 필살기인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5만 마리의 연어가 거슬러 올라온다는 소식에 "오늘 낚시 장소가 연어가 많은 곳이라고 들었다. 때려서라도 잡겠다"며 이글이글한 눈빛을 드러냈다.

장혁은 션 프로의 가르침을 받으며 낚시를 시작했다. 혼자 캐스팅을 시작한 장혁의 낚시줄에 반응이 왔다. 시작부터 대물의 기운이 왔다. 비장한 표정으로 걸린 물고기를 끌어올리려고 했지만 그는 오히려 줄을 풀어 허당기를 뽐냈다. 그가 느꼈던 입질 역시 물고기가 아닌 돌멩이였다. 장혁은 그럼에도 실망하지 않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장혁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흔들림이 없었다. 이에 션 프로는 "배우가 그렇게 정석으로 하는 건 처음 봤다"며 장혁의 자세를 칭찬하기도. 이경규 역시 그런 장혁을 바라보며 "인쇄기가 인쇄물을 찍어내듯 캐스팅을 한다"며 "연어가 지겨워서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강물에 채찍질을 하듯 낚싯대를 계속 던지며 연어를 낚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날 결국 장혁은 연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건 모든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이경규와 이덕화가 답사를 할 때 잡았던 두 마리의 연어로 저녁 식사를 해결했다. 장혁은 저녁 준비를 도우려 했지만 그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며 이경규에게 타박을 듣기도 했다.

그럼에도 멤버들과 션 프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장혁에게 칭찬을 건넸다. 그러자 장혁은 "5만 마리 중에 하나는 걸리겠지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장혁은 시종일관 진지했고 낚시의 정석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낚시 첫 도전에 지칠 법도 했지만 그에게는 불타는 열정만이 가득했다. 이에 '낚시봇'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흔들림 없는 장혁의 집념은 연어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그를 향한 멤버들과 션 프로의 극찬이 이어진 만큼 다음 낚시에서는 연어를 낚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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