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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백년손님' 권해성, 장인과 동침→노동 '좌충우돌 처가 적응기'

입력 2018-08-26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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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권해성의 좌충우돌 처가 적응기가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처가살이를 하는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해성이 먼저 씻으러 들어가자 장인은 “나는 못 기다리니까 나 바깥에서 씻을게 나는 못 기다려”라면서 밖에 차가운 얼음장 같은 물로 씻었다. 상남자 모습에 김원희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장인은 “더워서 텐트 가서 자려고 해”라며 자신의 침대를 사위 권해성에게 양보했고, 인터뷰에서 “원래 밖에서 자는 거 좋아해고 텐트도 좋아하고 사위 아니고 아들이 와도 같이 자는 게 불편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나가서 자요”라고 밝혔다.

아내 윤지민은 권해성에게 함께 자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이번 기회에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랬고, 권해성은 고민 끝에 장인을 쫓아 나갔다. 장인과 권해선은 옥상 취침을 하게 됐다.

다음날 아침, 장모는 옥상에서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남편과 사위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어 둘이 함께 옥상에서 잤다는 말에 두 눈을 동그랗게 떠 미소를 자아냈다. 장모는 종종 남편과 옥상에서 자곤 한다며 “별이 움직이는 거 보셨어요? 별이 앉은 자리에서 움직여요”라며 별을 보면서 자면 잠이 잘 온다고 말했다. 이에 장인은 “눈이 잘못된 거지 별이 왜 움직여. 그거 높이 뜬 비행기야”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장인은 식사 후 또 일을 도와주려는 권해성에 “아니야 아니야 안 도와줘도 돼 차 밀리기 전에 빨리 집 올라가”라고 거절했다. 권해성이 짐을 챙기러 들어간 사이 장인은 “권서방이 올라가는 게 우리 도와주는 거야”라고 말했고, 권해성은 나무늘보라는 별명이 온데간데 없이 초스피드로 짐을 챙겨 웃음을 안겼다. 장인은 “이야 가라니까 이렇게 금방 빨리 나오네”라면서 손녀를 위한 복숭아를 챙겨줬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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