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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영원한 가요계 대부"‥故 최희준, 별세 비보에 애도 물결(종합)

입력 2018-08-25 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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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요계의 대부 최희준이 24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4일 최희준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82세. 6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안타까움은 더 크게 남는다.

1936년 생인 최희준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참 잘 어울리는 가수였다. 지난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한 최희준은 '서울대 법학과 대학생' 가수라는 이색적인 타이틀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또한 최희준은 히트곡 '하숙생'을 통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생은 나그네 길,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이라는 철학적인 가사는 당시에도 독특한 매력을 풍겼으며, 이승환이 리메이크해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불려지고 있다. 이외에도 최희준은 '진고개 신사', '맨발의 청춘', '길잃은 철새', '팔도강산' 등으로 가수로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희준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발을 담그기도 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갑선서구에 출마해 당선된 최희준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감사, 2003년 한국대중음악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7년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과 화관문화훈장을 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최희준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편안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애도하고 있다.

한편 최희준의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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