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예능돌 효연의 고충 그리고 눈물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JTBC4 예능 프로그램 ‘비밀언니’(연출 박소정|작가 오정)에서는 EXID 하니, 위키미키 최유정, 오하영, 효연이 출연했다.
하영은 효연과 함께 야식을 먹고 싶어했고, 두 사람은 머리를 질끈 묵고 편안한 차림으로 야식을 즐겼다. 맛있는 야식과 함께 과거 영상부터 데뷔 초기의 기사까지 읽어나간 두 사람은 진지한 속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특히 예능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효연은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을 좋아하는 대중들에게 느끼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효연은 “좀 예능을 하다 보니까 나는 오히려 조심스러워지거든.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 백 번 잘해도 한 번 실수하면 그걸로 꼬리표 붙는다고 항상 신경쓰이더라고”라면서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데 가끔 말실수하거나 했을 때 사람들이 재밌다고 웃는 것이 자신에게는 실수처럼 느껴졌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초반에만 그랬고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효연은 “근데 옛날에 말한 거 보니까 진짜 웃기다 생각하는 게 그래도 조금 조금씩 변하는 게 신기해”라면서 어린 시절 자신의 인터뷰들을 보곤 생각에 잠겼다. 효연은 인터뷰에서 “그 기사를 보면서 조금 놀랐어요 그 기사로만 봤을 때는 엄청난 자신감이 보였었어요. 내가 얼마나 이갈고 노력해왔는데”라면서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열정들을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불과 2년 아니면 3~4년 사이에 걱정을 하고 있는 듯한 그런 기사 내용들이 안타까웠어요. 그냥 지금은 2009년에 있는 효연이 제 동생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효연은 갑작스레 쏟아지는 눈물에 스스로도 당황한 듯 “왜 이러지”라면서 눈물을 훔쳤고, 제작진은 “그걸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었나 봐요”라며 위로를 건넸다.
한편 ‘비밀언니’는 어느 날, 동생에게 나타난 비밀언니! 24시간 이어지는 둘만의 비밀 만들기와 한 침대 동침까지. 고민 많은 이 시대의 모든 동생들을 위한 언니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